얼마전 아피스 전천후 낚시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별도 루어대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워낙에 좋은제품이라는 광고를 보고 달랑 릴세트만가지고 지난토요일에 자월도에 루어낚시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power cast 수왕이라던 릴대가 탄력이 없고 뻣뻣해서 루어낚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 같이 가신 조사님들도 이게 무슨 루어대냐고 다들 한말씀를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우럭, 놀래미, 광어의 손맛을 볼수 있어 참고했지요
힘든데도 참고하던중 50~60급정도 광어를 챕질하는데 A형1번로드 첫번째와 두번째 가이드가 뚝 부러져버렸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분들이 어이없어 하더군요.
참 이런 황당한 일이...그다음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었지요
그리고 가방를 세우는데 세워지질않아 살펴보니 나사빠져버려 도저히 어떻게 할수가 없고, 민물낚시대집안에 낚시줄을 감아놓는 것두 고정핀이 빠져 감을수가 없습니다.
유명메이커 회사제품이 어떻게 싸구려보단 못한지...
관계자 여러분 이럴뗀 어떻게 해야합니까? 세일제품이라 구매자가 받아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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