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비린내 충전127_201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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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형 작성일13-09-05 18:15 조회17,32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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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조행-
비린내 충전127_2013년 9월 2일
날씨: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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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짬출을 나가보았습니다.
이젠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창문만 열고 다녀도 충분할 정도로 시원하더군요.
영산강 수위는 그대로인데 상류와 하류로 보면 상류는 물색이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하류는 아직도 밀크코피네요ㅠㅠ
첫발을 내딛다가 그대로 쿵ㅠ
궁둥이 살이 많아서 다행이지 반대라면 엉덩이가 남아나질 않겠네요...
왼쪽 다리가 불편해 오른쪽에 힘을 많이 주었더니 이젠 오른쪽 다리가 더 아프니...
다리에 힘을 주지 못하니 한번씩 꼭 넘어지고 죽겠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주말에 출조로 짬낚의 못다채운 비린내를 충전하는데
그런데 토요일 출조에 딸랑 한수 했으니...
똑 비린내 충전을 하여야 겠기에
만만한 프리리그와 크랑크 베이트로 입질을 유도 합니다.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얼굴을 보여 주니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입질의 정도가 이상해서 이게 뭐지 했더니
영산강 본류권에서 히트되기 힘든 꽁치가 한마리 올라와 주더군요
이게 배스 육짜였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정도야 뭐 가지고 있는 릴과 라인이면 안심하고 랜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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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및 태클 간단메모-
포인트특성: 강계
포인트상황: 만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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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채비: 크랑크베이트, 프리리그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흰장갑 모습이 내 17년전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
배스와 가물치까지...
자세한 채비 정보까지..
조행기가 감칠 맛 납니다.
김대형님의 댓글
김대형 작성일
골프장갑 하드베이트 쓸때 자주 사용합니다.
다시 한번 정프로님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