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비린내 충전163_ 2차전 지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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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형 작성일13-11-11 22:42 조회16,627회 댓글1건

물가에 나가 근심을 잠시 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은

그 복 중에 복이다.

점심시간 짬출 후 열심히 일을 하고 집으로 복귀하는데

안지기로 부터 회식이 있어 늦는다는 말을 듣고

바로 차를 집에서 제일 가까운 지석강으로 돌렸다.

이럴때나 충전 더해야지 언제 하겠어 ㅋㅋ

셋팅 되어 있는 장비를 그대로 가지고 내려간다.

비가 와서 그랬는지 수위는 예전보다 조금은 올라가 있는데 물색은 탁하다.

이런 물색이 나는 더 좋다.

스팟은 강 중간 부분이기에 그 부분을 넘겨 케스팅 한뒤

천천히 끌고 오면 된다.

물론 바닥 돌을 잘 타고 넘어야 한다.

그곳이 입질이 들어오는 곳이기에...

20여분 정도 입질이 전혀 없다.

처음 온 사람 같으면 입질이 들어오지 않기에 그냥 갔을 꺼지만 느낌 아니깐 계속한다.

역시나 포기를 하지 않으니 입질이 들어온다.

힘 좋고 사이즈 준수한 녀석들이 비린내 충전을 더 해 준다.

당찬 강계녀석들의 손맛...

치고 달리는 것이 보인다.

오늘은 이상하게 아랫턱에 훅셋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뭐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하리 손맛만 보면 되지...^^

하루의 두번 출조...이 또한 즐거움이다.

- 조행 간단메모 -
▷ 가을 조행 ◁
비린내 충전163_ 2차전

- 날씨: 맑음

- 기온_ 18℃

- 체감기온_ 15℃

- 풍향/풍속_ NW 4.7m/s

- 포인트특성: 강계

- 포인트상황: 수위는 안정이 되었지만 물색은 탁했다.

히트채비: 프리리그

히트루어: 패트리어트5인치

사용Hook: 파워스테이지 2/0호

사용태클: 크라토스(6.7M), 시토리Ⅱ, G7 진카본12LB

김명기 작성일 13-11-12 18:45

배스손맛 확실하게 보셨겠어요

와우~~~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