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경남 | 2013.10.09 09:00~ 13:00 새물찬스 밀양강 상류..6짜 000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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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종원 작성일13-10-11 17:01 조회27,35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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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를 만나러 가다. [ MY Fishing Trip~]

출조자 정보

 
 참가자
:아르페지오
 일 자 
:2013.10.09 09:00~ 13:00
 장 소 :밀양강 상류
 차 편
:
 특이 사항
:어제 태풍으로 강물이 적당히 낚시하기 좋게 불었습니다..~~
 조언 사항
:그동안 갈수기라 한동안 찾지 않은 밀양강 상류 정말 오랜만에 가봤네요~~

   조과를 올리다.

 
 조과
: 대박 / 중박 / 소박 / 면꽝 / 꽝
 장비
:베이트 MH
 채비
:더블링거 프리리그, 3호, 4호 봉돌
 액션 :...
기타 참고
: 4짜 중반의 힘좋은 배스 및 4짜 다수 포함 17마리의 배스를  만나다ㅎㅎ..
 그리고 바늘털이 멋지게 하는 6짜 가물치도 만나다..ㅎㅎ
수요일...새물찬스
전날 태풍이 엄청난 비바람을 가지고 온다고 온나라가 더들석하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별일 없었다는듯 너무나 조용합니다..
낚시하기에 딱 좋은 수위와 물색을 만들어 준 태풍에 감사하며
밀양강 상류 새물찬스를 보러 달렸습니다.
황토물이 흐르면 어김없이 많은 조과를 보여주는 곳인데....
계절이 가을인지라..어떨지...모르지만...패턴이 똑같을 꺼란 생각으로
낚시대를 드리운지 30분이 넘도록 입질이 없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물색이 조금씩 맑아지는데....
이제 좀 나오겠지 하면서 곳부리 셀로우 지역에 더블링거와 봉돌을 투척합니다..
떨어짐과 동시에 입질...ㅎㅎ 그러나 손맛을 조금 느낄 찰라 바늘털이 합니다..
그 이후로 계속 나와 줍니다.....1마리 2마리 3마리......10마리
이젠 정말 사진 찍는 것도 귀찮아 질려고 합니다만
얼굴 보여 주는 배스는 다 사진에 담았습니다..ㅎㅎ
17번째 손맛은 6짜 가물치가 찐하게 전달해 줍니다....
입질 하길래...그냥 두었더니...뭔가가 물위를 날아 오릅니다..
배스가 아닌 것이 길쭉하고 시커먼 녀석이...
가물치 손맛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리 더하고 배스 17마리.. 가물치 1마리 손맛 보고 집으로 향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오랜만에 찡한 손맛....정말 힐링이 이런게 아닌가 합니다...~~
8월 25일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밀양강 상류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모양입니다..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풀도 옆으로 많이 누워져 있고
들어가는 길이 너무 잘 되어 있네요~~
수초가 있는 쉘로우에서는 입질 한번 못받았네요~~
물색 적당히 좋습니다~~ㅎㅎ
흐르는 물과 정지된물 경계선이 뚜렷이 구분됩니다...
이곳이 핫 포인트 이지요....
새물이 흘러야만 형성되는곳...ㅎㅎㅎ
엣지부분에 배스가 보이지요~~
오랜만에 만나는 밀양강 상류 배스 ..
반갑다 배스야~~
이 녀석을 시작으로 ~~많은 손맛을 안겨주네요
3번째 만난 배스...사진을 보니 눈을 아래로 보고 있네요...
더블링거를 보고 있는 듯한...눈빛
저 더블링거 때문에 내가 여기 있구나 하는것 같네요~~
배스 깨끗하니 좋습니다~~
이곳 배스 더블링거 너무나 좋아 합니다.~~
오늘은 더블링거 프리리그 채비로만 배스를 만났습니다....
코러에서 더블링거 엄청 샀습니다.ㅎㅎㅎ
맛나는 더블링거를 쑤~~욱  먹다가 목구멍에 걸렸습니다...
바늘을 빼니 피가 조금 흐르네요~~
그래도 릴리즈 하니 빠르게 헤엄쳐 갑니다.
덩치 좋은 녀석들이 막 나오고~~
손맛도 좋고~~
혼자서 즐기려니 ~~
이날 낚시 못가신분들에게 조금 미안해 집니다.~~
오랜만에 많은 덩어리들을 봐서 그런지 저절로 미소가~~ㅎㅎ
오늘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또 나오고 또나오고 정말 재미 있네요~~
두어달 만에 마릿수 손맛 기분 좋습니다....
배스 잡다가 지쳐갈 즈음~~
미약한 입질이 옵니다~~ 그냥 두었더니 라인이 움직이면서 뭔가가
수면위로 날아 오릅니다~~
배스도 아닌것이 길쪽하고 시커먼 뭔가가~~ㅎㅎ
잡고보니 6짜 가물치 였습니다..
힘이 좋네요~~
셀카찍었는데 무거워서 표정 관리가 않되네요~~
가물치 중탕집에 팔려고 생각했으나
이곳에 오면 가끔 보는 녀석이라 살려 주었습니다..
이곳에서 가물치 3번째 만났네요...ㅎㅎ
이번 주 토요일 새벽에 짬낚 또 들어갑니다~~ㅎㅎ
 
 
사진은 다 올리지 못하고 일부만 올렸습니다.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 주소로...

댓글목록

장민철님의 댓글

장민철 작성일

아르페지오님 원재아빠임니다~~
넘 마니다니시는거 아니에요~~
부럽씀다~~^^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답글이 좀 늦었네요~~
좀있으면 배스 보기 힘들어 지는데..잘나올때 많이 다녀야지요..ㅎ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또 그곳에서 가물치를 낚았네...
그넘 저번에 한번 낚인 가물치 아니야. ㅎㅎ
그리고 니는 그곳에서 잘낚는데 왜 우리는 별로지....ㅎ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답글이 늦었습니다.
요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3일뒤 토요일 새벽 크리스 행님과 다른 친구 한명이랑
그곳에 갔었는데..3명다 쾅이었습니다....
고기나오는 찬스를 잘 잡아야 많이 볼수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