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광주 | 비린내 충전160_ 강계 배스를 능가하는 멋진 녀석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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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형 작성일13-10-31 22:40 조회19,059회 댓글2건

본문

 
- 조행 간단메모 -
▷ 가을 조행 ◁
비린내 충전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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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특성: 저수지
-준공: 1945년
-만수면적: 28ha, 저수량: 487천㎥
포인트상황: 수위안정적이지만 물색은 탁하다.
날씨:
기온_ 17℃
체감기온_ 16℃
풍향/풍속_ NW 4.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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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채비: 스피너베이트, 프리리그
히트루어: 스테거4인치, 알파스핀1/2온스
사용Hook: 파워스테이지 2/0호
사용태클: 크라토스(6.7M), 마이다스 플래티넘, 프로엘리트12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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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후 돌아오는 길에 인근에 있는 소류지에 들려서 잠시 채비를 드리워 보았다.
라이징 하는 것이 목격되어
급한 마음에 채비되어 있는 프리리그(스테거)를 그대로 케스팅하여
롤링을 시키니 바로 물고 간다.
'어라 오늘 조짐이 좋으려나?'
 
수초가 눈으로 보이는 곳에 바짝 붙혀 케스팅하면 바로 반응을 해준다.
나오면 기본 4짜에 빵이 아주 준수하다.
그러던 와중에
시즌 Lunker 40호와 41호를 만나게 되었다.
당찬 손맛을 주었던 녀석들...
미듐대로 250cm 정도를 들어올려야 했기에 긴장감도 더해 아주 좋았다.
맞바람이 부는 곳에서 30분 정도 손맛을 주더니 이후 입질이 끝어져서
바람이 뒤에서 부는 곳으로 가보았지만 입질이 전혀 없었다.
 
물속에 덜 삭은 수초가 방해 요소가 되어 짜증만 늘게 하여 다시 처음 했던 곳으로 돌아와
스베를 운용했지만 많은 반응은 없었다.
 
그러다 빵이 좋은 한녀석이 나와 주었는데
채비를 회수한 뒤 보니 먼가가 허전하다.
암이 부러져 버렸다.
너무 약하다...
 
 
이 후 더이상 입질이 없어서 짜릅은 짬출을 마무리 하고
귀가를 서둘렀다.
 
 
중층의 슬러우 롤링과 바닥 돌을 타고 넘을 때 바로 물고 째는 손맛 아주 좋았다.
당찬 손맛 벌써 다시 그리워 진다.
 
저수지가 살아나는 것인지...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에~고 아까워라...
런커41호 축하합니다.

김대형님의 댓글

김대형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프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