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광주 | 2014.02.18 서창교 야간 짬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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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3-17 14:43 조회17,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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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아피스 파이어스톰 S662ML
스카이호크 2000번 4LB
프리리그, 지그헤드리그, 크랭크베이트

퇴근하자마자 마하의속도로 생각하며 서창교로 워프했습니다.

광주의 나름 핫포인트인 광주의 서창교 선착장입니다. 나름 야경이 이뻐요

벌써 오배기형님과 반푸대가 지지고있네요... 전 채비도 늦고 뭐 다 늦네요..

첫 스타트는 낮에 하다가 보관한 프리리그. 역시 브러쉬호그웜으로..

서창교는 밑걸림이 장난 아니에요. 사악하리만큼~

바닥에 그물이 깔렸다던데 다리밑 다.긁으면.엄청난.채비들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저역시 오늘도 당합니다.....

지그헤드리그로 바꿉니다. 1/8oz에 2인치 팻쉐드테일웜 글루로...

선착장에서 수초 쉘로우권으로 캐스팅 캐스팅 캐스팅~

얼마나 했을까 간사쟁이 배스의 입질에 힘들게 조기기 올라옵니당
진짜 작죠? ㅎㅎㅎ 발앞에서 물어준놈이네요.

느즈막히 달수형도 온다고해서 오기전까지 오배기형님과 밥먹기로하고 거지국밥으로 갑니다.

전 아까 낮에도 점심 굶고 놀았기 때문에 너무 배고파요..
거지국밥 -애호박국밥(찌개) 6천원에요
 
역시나 거지같이 먹어줍니다. 전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듬뿍 썰어달라하여 같이먹어요 ^^

든든히 배채우고 다시 서창교로 출동..

달수형이 연신 뭔가를 합니다.. 사방에서 잉어킹이 라이징해서 훌치기해본다고 스푼을 ㅋㅋㅋ

전 역시나 지그헤드리그로 같은곳 공략합니다. 밥묵고 와서 좀 피싱프레셔가 풀어졌을줄알았는데 매한가지네요..

날은 점점 추워져서 하드베이트-크랭크베이트로 전환해봅니다..

4LB라인인데 딱총될까 무서웠지만 어차피 대청호에서 줍과로 득한 크랭크베이트입니다 ㅎㅎ 안심.

채비하고 사방팔방 사고라도 날까하고 캐스팅..
파이어스톰과 이 크랭크베이트가 너무 잘맞는듯해요.

리트리브에도 거부감없이 물속으로 잘들어가네요. 스테이시에 수면으로.잘 떠오르고 히히 밑걸림 없어서 너무 좋습니당

순간 퍼더더덕~ 피쉬~ 감도 끝내주네요. 라이트로드처럼 휘어버리는데 수면으로 올라와서.강제집행되버립니다.ㅎㅎ

하하 점심 송림제의 복수전 잘하고왔습니다.

다시 느끼는거지만 아피스 파이어스톰 ML대는 기존에 써보던 ML로드 >아피스 파이어스톰>L로드 인것 같습니다.

집에 잘들어왔습니다. 아참 오늘도 따신물 유입시키고왔네요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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