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광주 | 비린내 충전164_ 낚시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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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형 작성일13-11-11 22:44 조회16,43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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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불갑지에서 있었던 배스낚시대회에 참가하여 보았습니다.
최프로와 루어이야기에서 개최하는 배스낚시대회였죠...
 
 
개인적으론 편한 낚시, 조용한 낚시를 선호하는 지라
손맛도 제대로 못보고 고생만 하는 낚시대회는 그리 썩 좋아하지 않기에
참가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우들과 친구가 함께 즐겨보자고 하여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될 불갑지 낚시대회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낚시하자는 생각으로
태클도 하나만 준비하고 봉돌 몇개와 바늘 몇개만 챙기어서
친구 광재의 애마를 타고 우리의 1차 집결지인 호남대 앞으로 향했습니다.
한두사람씩 모이기 시작하여 인원이 다 모이니 바로 불갑지로....
 
도착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등록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들고
대회준비를 합니다.
뭐 대회준비여보았자 로드하나만 들면 됩니다.
 
JS스텝이신 이명철님(멍구)도 뵈었죠...
골드배스인연으로 이미 알고 있기에 바로 알아 볼 수 있었죠...
간단하게 서로 인사와 안부를 묻고 대회에 참가할 준비를 합니다.
충청도에서 온 꼬갱이 지훈이 동생도 만나고(방가^^)
본인을 알아보신 조우님들이 감사하게도 아는척을 해주셔서 인사도 좀 나누었구요...
 
대회시작을 알리고 바로 앞으로 내려 갑니다.
250여분이 낚시대회에 참가 하셨기에 포인트 이동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 처음 했던 차리에서 계속 합니다.
 
30여분이 지났을까 입질이 느껴져서 훅셋을 했는데
이건 뭐 저항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양옆에선 다 쳐다보시는데 배스가 아니면 쪽팔리게 생겼더군요 ^^
다행이 아담 사이즈가 하나 올라옵니다...
계측을 하니....아니고 364g
참고로 1위가 582g, 2위가 492g, 3위가 467g, 여성위너가 526g이었습니다.
 
중량은 안습이고 그래서 꼬아은 면했기에 쉬험쉬험 즐겼습니다.
 
대회가 끝났지만 같이 참가한 아우들과 친구는 노피쉬....ㅠㅠ
뭐 행운상이라도 노려 보아야죠^^
 
참가는 250여명이 하셨고
배스를 잡으신 분들은 50여명이 되신다고 하시더군요...
 
순위가 불리우는데 13등을...
창피하지만 주문 상품 받았습니다.
 
광재와 상민은 행운상을 받았구요...
 
 
 
대회가 마무리 되에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같이 점심을 먹고
광재와 본인은 광주 집으로...
창국이와 일행인 동생도 광주로...
우용인 손맛을 보고 싶다고 하여 귀가길에 있는 아담한 소류지를 가르쳐 주면 가보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상민이와 같이 가서 우용인 당찬 4짜들 손맛을 제대로 보았다고 하더군요...
 
새벽에 잠을 못자고 똥바람에 덜덜 떨다 왔기에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는데
우용이가 소류지에서 손맛보고 올라오는 길에 저녁에 쐬주일잔 하자고 하여
매월에 가서 오리고기에 반주 한잔씩 하고
집 인근으로 돌아와 맥주 간단하게 한잔하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비록 다들 단상에 올라가진 못했기에
함께 하는 낚시였기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친구야~ 아우들과 수고했다.
사랑한다. 사랑하자...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최프로 대회에 가봐야 되는데...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