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4.10 송림제 홈통 끝까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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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4-13 22:25 조회17,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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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피싱코리아 씨호크 662MH
릴 :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12LB
채비 : 프리리그(2호싱커+ 저크쉐드, 스팅거, 호그웜)
 
 
▲ 태클박스에 굴러 다니던 저크쉐드

몇번 캐스팅하다가 나무속으로 퐁당... 살리질 못하고 스팅거같이생긴걸로...

채비 바꿉니다...

오눌은 수문쪽에서부터 홈통 갈수있는곳까지 다 걸어가보자고 나온터라...

곳곳에 캐스팅 가능한곳한번씩 던져보고 운좋게 수몰나무 앞에딱떨어지는 순간의 폴링바이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 수몰나무 앞에서 착수와 동시에 폴링바이트...

여기저기서 라이징하는 잉어킹이며 피딩하는 배스들 엄청나네요

어떤 캐스팅에는 갈대에 걸려 붕떠서 대롱거리는데 배스가 피딩 ㅡㅡ; 도약이 안됨 ㅋ

신기한 경험이에요...

가다가다 홈통 끝... 더는 못가더라구요..

엄청난 1짜도안되는 배스 치어부터 1짜가량의 배스들이 드글거리는 소름돋는 자리 ㅎㅎ
 
 
▲ 뗏장옆에서 나온 배쓰~
 
 
가는길에 논밭에 던져진 썩어가눈 배스 ~ 아우~

더이상 입질이 없어 복귀하다 웬 의자가있는 포인트...

거기서도 호그웜에 한수..
▲ 부서졌는지 붕어조사님이 버리고 간듯..

멀리서 봤을땐 주인이 대편성하고 잠시 자리 비운줄 알아서 방해될까봐 오해받을까봐 접근도 안했는데...

쓰레기였다니...
 
 
▲ 오늘 고생한 스키트리즈~ 더러운 물속헤집고다닌 핫핑크 라인은 ㅜㅠ

원래 색상이 이렇게 탈색?이 되는게 맞능가요?

암튼 내일 과장님이 또가자해서 걱정인데요. ㅎㅎㅎ

마릿수는 점점 줄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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