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3.25 홈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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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3-27 01:46 조회16,00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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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아피스 파이어스톰 S662ML
릴 : 아부 오라k1000
라인 : 모노 6LB
채비 : 프리리그, 지그헤드리그


원태클은 오늘도 달립니다. 쓔웅~ 알죠? 거기 ㅎㅎ

GPS 행규형님의 조언을 받들고저 홈통을 찾아갑니다.

뼈아픈 기억이 있는곳을 지나야해서 멀리하던 위친데 요즘 같은 포인트만 지져대고 있다보니 사알~ 질리긴합니다..

런커도 안나오고~
 
 


 
▲ 홈통으로 들어오니 그림같은 필드가 쫘아~

제 아피스로드는 스피닝 ML대에 레귤러 테이퍼다보이 절대절대 저곳은 넘보기 싫습니다.

옆으로 이동합니당... 무브~

런커를 잡아올리고자 프리리그에 코러낚시에서 시은품으로 보내준 가재웜으로 첫채비를 시작합니다.
 

▲ 릴에 라인이 많이 쓸려 과감히 다풀어버리고 감아주고 로드에는 런커사이즈 위치에 테니스그립을 감아주었슴당 ㅎㅎ
 
 
▲ 역시나 제손은 안탔던 지역이라 첫캐스팅에 로리하나가...2짜 갱신히...
 
 
▲ 다시 같은 위치에서 쪼큼큰 녀석..

이후에는 프레셔좀 받았능가 입질이 미세하고 후킹이 안되는 상황~

갱신히 하나더 랜딩시키는데 갈대숲으로 파고들어 들어올리긴 올렸는데 ㅜㅠ

어제처럼 갈대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불쌍한 배스가.... 라인 끊어줍니다..

요놈들 있는건 확인했으니 요즘 좋아라하는 지그헤드채비로 변경합니다.
 
 
▲ 역시나 있죠? 1/8oz에 스핑크스 C테일웜 4인치
 
 
▲ 쉘로우에있는 수몰나무에 뽀짝 붙여서 랜딩
 
 
▲ 위에놈 릴리즈하면서 손씻으려고 채비 던져놓고 있는데 투툭~ 이녀석 ㅋㅋ

덥썩덥썩 잘걸려주는 고마운녀석들이에요...
 
 
▲ 쉘로우에 베이트피쉬들이 엄청 다닙니다.
 
소강상태가 지속되다가 좀 먼거리에서 순간 텁하구 째버리는 큰놈..

와따와따~ 드랙도 정도껏풀리고 4짜는 족히 될것 같은 빠워가 두근두그하게 만드네요...

로드도 꽉쥐어들고 릴링 드랙풀리고 릴링 들랙 풀리고 일분을 그랬나?

수면위로 날라오는 지그헤드 ㅜㅠ
 
 
▲ 지그헤드 바늘이 휘어뿔고 웜만 꼴깍하고 째버렸네요 ㅜㅠ
 
 
▲ 지그헤드 1/8oz 에 볼락웜 팻쉐드테일웜 2인치 꼴깍

삼키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ㅜㅠ

이렇게 재미나게 새로운 지점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린 짬낚이였습니다.
 
 
▲ 겨우 6마리의 배스 이빨침에 손꾸락이 요래됐네요 ㅎㅎ

따봉~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하하 손맛 잘봤네요 ㅎㅎ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작성일

지그헤드 바늘이 펴질 정도면 오짜 이상~~ㅋㅋ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댓글의 댓글 작성일

뜨학..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