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4.30 처음가보는 구계지, 악몽의 불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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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5-01 09:59 조회18,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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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아부 킬러비 66CM
릴 :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12LB
채비 : 프리리그(미니쉐드테일+2호싱커)
불갑지입어료 : 프리리그 4셋트, 숏빌미노우, 크랭크베이트, 스피너베이트
 
 
4월의 마지막날을 장식하기위해 익명을 요구한분과 동행.

나주호 가려했다가 급작스런 포인트변경.

말해준 지역들이 전부 안가본곳이라 어디든 콜했더니 함평의 '구계지' 낙점

마하의 속도로 안락하게 도착ㅎㅎ
 
많은분들이 이미 침을 놓은상태인데다가 처음기본것이기에 설레입니다.

역시나 첫 캐스팅 장소는 엣지부분입니다...

수초가무성하게 자라있고, 바닥은 심심한 지형이네요.

어느순간 툭하는입질이 찾아왔지만 후킹실패... 그리고 다시 후킹실패... 또 실패..

분명있는데 안물립니다... 그래서 잠시쉬려고 전방 투척~ 입질은 무~ ㅎㅎ

다시 엣지 도저언~
 
 
▲ 진짜 오랜만에 '텅' 때리는 입질을 받아 후킹성공한 3짜!

4~5짜되는줄 알았던 입질에 ㅋㅋ 칙쇼~

동행한분도 영 시원한 입질 못받고 불갑지로 이동합니다...

금계리 야산쪽 방향에서 연신 지져보지만... 나무걸어서 뜯기고, 돌에 걸려 뜯기고...

다시 금계교로 가서 연신 지져보지만...
프리리그 뜯기고, 미노우 뜯기고, 스베 뜯기고, 크랭크 뜯기고 ㅜㅠ

수변공원 주차장으로 이동..

화장실방향에서 쭉들어간 제방 끝쪽. 다른 앵글러분들이 이곳에서 재미좀본 곳이라쭉들어가 내려갔더니...

뚜둥~

커다란 물체의 물고기가 수면에... 오옷~ 잡아야지 살살접근..
 
 
 
▲ 그것른 잉어킹 두마리가 사체로... 의문이네요 수달이 잡아먹은 흔적도 없던데...

뭐 계속 해봤지만 입어료로 채비들만 뜯기고 철수했습니다...

불갑지 정말정말 어렵네요 ㅜㅠ 입질도 못받은 불갑지에요...
 
 
 
☞포인트 정보☜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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