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배스낚시 손맛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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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형 작성일14-04-05 21:07 조회16,75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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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조행
지석천
디럭스
아피스
엠페러
┃ 그동안 개인적인 시간을 좀 많이 가졌는데
모르는 분들은 여유가 많다고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4월 1일 새롭게 새로운 사무실로 출근을 하였다.
하지만 낯익은 사람들이 많은 사무실...
내근이 좀 많아진 게 불만 아닌 불만이지만 빨리 칼퇴근할 수 있다는 게 좋다.
┃ 퇴근 후 해가 질 때까진 두 시간의 여우가 있다.
해가 길어지니 이게 좋다.
┃ 멀리는 갈 수 없고 바닥 돌까지 알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인 지석천으로 차를 몬다.
집에서 20여 분 떨어진 포인트...
한때는 지석천을 다니며 우스갯소리로 바닥의 돌까지 몇 개인지 알 정도로 영태 아우와 웨이팅을 하였었다.
4대강 공사 여파로 지석천도 몸살을 앓았지만 그래도 나와 줄 거라 생각을 하였다,
이시기가 되면 큰놈들이 나와줄 거라 생각을 하고 회사나 집에서도 가까우니 달려 보았다.
┃ 바람도 적당히 불고 기온도 따뜻하고 분위기는 좋았다.
바람막이 점퍼가 나중엔 덥게 느껴져서 벗을 정도였다.
┃ 한참 낚시하고 있는데 라이징이 목격되고 삭은 수초와 갈대가 이어진 곳에서 입질이 계속 들어왔다.
서서 낚시를 하면 입질이 잘 들어오지 않아 녀석들이 많이 날 보고 긴장을 하고 있구나 느끼고
은폐 엄폐를 하여 무릎앉아 자세를 하고 낚시를 하였다.
┃ 나왔다 하면 준수한 사이즈들...
기분 상한 일이 생겨 사진을 다 찍진 못했지만 손맛은 제대로 보았었다.
수초 엣지 부분에 잠시 스테이를 해주면 물고 짼다.
┃ 크랑크베이트나 스피너베이트보단 소프트베이트에 더 반응이 좋았으며
그린펌킨 색상에 유독 반응이 좋았다.
┃ 그러던 와중에 시즌 런커 11호가 운 좋게 나와주었다.
배스낚시...역시 뭐니뭐니 해도 강계배스 손맛이 최고다...
┃ 시즌이 열리고 있긴 있는 것 같다
산란에 들어가 알자리를 지키기 전에 사이즈 좋은 녀석들 좀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빵이 너무 멋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