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2014.05.08 송림제의 배스를 킨쿠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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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5-08 13:55 조회16,9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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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킬러비 66CM
릴 :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12LB
채비 : 프리리그(킨쿠웜, 베이비브러쉬호그웜 + 3호싱커)

어젯밤 오늘부터 비소식이라는 말에 서창크레인에 나갔다가 꽝치고, 서창교에서도 꽝치고..

천둥번개에 놀라 아쉬운마음에 복귀해 잠이들었지만, 출근하고 종일 어디갈까 갈팡질팡했습니다.

결국 찾은곳은 송림제로..

간간히 빅배스들이 출몰하는 가능성이 있으니까!

▲ 홈통은 이미 뗏장(잔디?)를 경계로 너머에는흙탕물이고 안쪽은 고여있는 맑아보이지만 청태나 등등으로 바닥이 힘이 듭니다.

저 바리케이트를 넘겨야합니다..

어제 사용하던 호그웜으로 프리리그채비 슝~

▲ 스따트가 좋구만요... 간만에 들렸는데 바로 입을 열어주니...

녀석들 기다리라~ 오늘의 주인공 뎁스 킨쿠웜으로 채비교체, 웜만 교체

▲ 이거이 뎁스 킨쿠웜 6인치 입니다. 비싸네요 ㅜㅠ

역시나 가능성있는 수몰나무 가지 아래로 타겟을 지정하고 던지지만 어디 뜻대로 되나요?

가지에도 걸치고, 회수하다가 바늘이 나무에도 박고 ㅠㅜ

한놈만 물어봐라~ 라는 심정으로 계속해서였을까..

힘좀쓰는 4짜이상을 될듯한 녀석의 몸부림에 라인이 툭하구 끊어집니다.

으아아악~

▲ 한번 터지믄 거금이 털립니더 ㅜㅠ

다시 눈물을 머금고 채비... 이젠 무셔워서 뗏장엣지부분으로..

토도도독~ ㅜㅠ 아 이건 짜친데~ 여유라인 주고 후킹~

나오긴 나왔심다.

▲ 2짜 빅배스~ (풉~ㅋ)

▲ 앨런님 제가 한을 풀어드렸심다 ㅎㅎ

이벤트 도전할라꼬 했는디 이거 원 ㅋㅋ

그래도 어제 개봉한 계측자도 써먹어 봐야죠....

이웃분들의 성원에 힙입어 7짜는 자에있는 숫자로만 보고요 ㅎ

▲ 역쉬 거대배스 28cm 푸하핫

계측하면서도 참 제가 안쓰럽습니당

이제 3짜 나올차례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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