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5.14 송림제 우중 짬낚~ 배스 바늘털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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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5-14 13:41 조회16,37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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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쏟아지는 비에 오늘 짬낚은 글렀구나 싶었는데...

옆에서 징징대는 과장님~ 전 비오는날 싫단 말입니다 ㅜㅠ

과장님 : 일주일에 한번가는데 나가자~
원태클 : 진짜? 지금 비 마이 오는뎁쇼~
과장님 : ㅇㅇ
원태클 : ㅡㅡ; (거절 못함)

그리하여 송림제로 배스 체포하러 갑니다.. 정말 긴 침체기를 보내는과장님 손맛보게 하기위해..
 
 
▲ 이젠 혼자서 채비하기 척척
 
 
 
▲ 내가방은 과장님 것인냥 ㅋㅋ 뭐 아깝진 않습니다 ㅋㅋ
 
전 언제나 노려보는 캐스팅장소 1순위 수초에 바짝~

첫캐스팅에 바로 입질이 멋지게 왔어~ 하고 호들갑 떨다가

비에 젖은 그립에 로드를 수장시킵니다 ㅜㅠ 어흑

다행히 짜치라 힘이 없었던지 끌고들어가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에휴~
 
 
▲ 그래도 포즈는 잡아주고요~
 
점점 비는 거세지고 과장님은 훅킹 타이밍을 못잡는지 계속해서 발앞에서 바늘털이를 당하시네요.

뭔가 묵직한게 끌려온다하여 사진찍을 준비까지 했는데 웬 잉어같은 대물이?...

대박이닷 하고 준비하는데 투명 페트병이 진흙과 물을 머금고있었네요 ㅋㅋ

그래도 입질을 많이 받았는지 기분이 업되어 목소리가 확성기 수준이네요.
 
 
▲ 전 멀찌감치 떨어져 하고있는데 비가 더 오기시작해서 몇번 못담가보고 철수준비를합니다.

하지만 아직 과장님이 ㅜㅠ

근데 잡았어잡았어~ 하며 천진난만한 아이마냥 뛰어오는 과장님
 
 
▲ 그거슨 블루돔~ ㅋㅋ 사이즈 크네요
 
형수랑 같이하겠다고 한셋트 또맞춰달라 하시네요 ㅎㅎ

루어낚시에 점점 빠져드는 과장님께 미안해지네요 ㅎ

원태클 조과 배스 2수
과장님 조과 블루길 1수, 바늘털이 5수

댓글목록

김대형님의 댓글

김대형 작성일

로드 포장케이스에 그대로 넣고 다니시는가 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