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6.15 장성 개천에서 싸다구 4번맞고, 두정제에서 굿바이 마이 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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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6-15 23:56 조회17,8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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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피싱코리아 씨호크 662MH
릴 :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12LB
채비 : 노싱커(버징), 스틱베이트, 포퍼, 프롭베이트
포인트 :장성 개천 수석모텔, 광주 두정제


 
집에서 잠이나 퍼질러자다가 애들이랑.놀아주고를 빈복

티비에선 에디슨님이 절 사치꾼으로 만들어버리고 ㅜㅠ

꿈틀대다보니 행님들 장성이라하여 부리나케 달려나갔습니다...

이번주는 쉬라고했거늘...이럴줄이야.

수석모텔에 도착하니 오배기형님, 달수형님, 원균사마, 난쟁이군이 이미 지져대고 있군요.

지난번 처음 찾았을때 손맛본 우물같은 곳에 마름형성이 잘되어있어 버징시작.

.



▲ 첫캐스팅에 퍽하며 물어줘서 둘셋 세어보니 이미 수초를 한가득 감아서 ㅜㅠ


어떻게든 뽑아내볼라고 텐션 유지하다 긴장 늦춘순간 가벼워지더이다...

그리곤 나온 수초들 ㅜㅠ

그렇게 같은자리에서 4번의 눈맛 귀맛을 보았지만 손맛은 실패해부렀네요..

개천에서 4번의 싸다구 맞고 포인트 이동 결정합니다.

두정제... 지난번의 꽝을 모면할기회입니다.

리벤지 스타트...

마름에서 버징에 반응 무

스틱베이트 반응 무

포퍼 반응 무

프롭베이트 반응 무

울리는 복귀알람 소리... 그리고 마눌님의 전화에..

다들 슬슬 짐 쌉니다..



▲ 두정제에서 다들 참패를 ㅋㅋㅋ



잠시나마 모여 입낚으로 꾸물대다 한순간에 뽀각~

 .



▲ 루어낚시 입문할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그가 갔습니다...


안타깝지만 정신줄 놓은 제 잘못인거죠 머 ㅜㅠ

그렇게 개천에서 네번의 싸다구 맞고 두정제에서 친구를 보냈습니다.

사체 수거는 오배기형님께서....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앉아 계시는분들이 패잔병 같으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