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고삼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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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병현 작성일14-06-27 14:20 조회15,39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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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실에 앉아 있으니 슬슬 잠이가 오네요 ...
영혼이 자꾸 안드로메다로 갈라고 해서
겨우겨우 붙잡아 두고 포스팅 합니다.ㅎㅎ
고삼지 배스 야간낚시
코러낚시 & 아피스 필드스탭 런커베네입니다^^
화요일 오후 아리수님과 개톡을 주고 받습니다.ㅎㅎ
이야기 하다보니 저랑 일하는데가 차로 10분 거리 더라구요~ㅎㅎ
낚시꾼의 마무으리~!!는 출조죠~ㅎㅎ
퇴근 후 만나기로 ㅎㅎㅎㅎㅎㅎ
급 출조를 잡고 퇴근 시간만 기다리다
초침이 퇴근을 알려주자마자 총알같은 속도로 삼실을 박차고 나갑니다.ㅎㅎ
저녁 7시경 아리수님과 만나 밥먹기로 하고 도착했너니
그사이 힘찬아빠님을 만나서 있네요.
셋이 밥을 먹으며 통신원들 연결해서 조항을 보고 받다가
고삼지 연수원 포인트에 자리 잡은 여랑화 통신원이 2자리 숫자의
배스를 잡고 있다길래 간만에 랑화 보러 ㄱㄱㅆ~
고삼지 배스 야간낚시를 위하여~ 출동
연수원 포인트 도착..
물이 저번 보다 더 빠졌네요..
도착해서 사진부터 한장 박아둬야죠~ㅎㅎ
제 뒤로 아리수님과 랑화의 단짝꿍 이름모른 전도사가 보입니다.ㅎㅎ
전도사가 열씸히 전도 해야지 여기와서 머하는거야???ㅎㅎㅎ
근 한달만에 만난 여랑화 ㅎㅎ
구준엽이냐?? 충일이냐??ㅎㅎ
에버그린 모자 조으네~ㅎㅎ
해가 떨어지자 여랑화가 꺼내든것은
누구나 소장하고픈 루어인
트!라!이!론!
저 금색 트라이론 진짜 가꾸 시픈데....
텅~ 텅~ 소릴 내며 수면을 뒤흔드는 트라이론
얼마후 수면이 볼록 하더니 이내 요녀석을 건져 냅니다.
랑화의 트라이론 생애 첫 수...ㅎㅎㅎ
축하해~~~
근데 트라이론의 명성은 어딜 가고 짜치가?????ㅎㅎㅎㅎㅎ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법..
저거 한마리 잡고선 바로 퇴근하시는 랑화님..
잠을 잃은 랑화인데 귀가는 항상 빠른 랑화..
가정적인거니??? 아님 내가 싫은거니??ㅎㅎ
랑화의 애단짝 전도사도 퇴근...ㅎㅎ
전도사 가서 열씸히 빡세게 기도해~ㅎㅎㅎ
그리하야 수문으로 포인트 이동~
얼마전 엄청난 조항이 있었다는 수문..
기대를 가지고 캐스팅~~~
요기서 잠시 광고 보고 가실께요~ㅎㅎㅎ
오늘 저의 장비는 : 아피스 엠페러 M대와
콩DC 101
에버그린 TC60
요 조합의 원태클로 야습을 시작합니다.ㅎㅎ
아피스 엠페러는 탑워터나 미노우치기 딱인 로드 휨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엑션과 강력한 허리힘으로 하드베이트에게 생명을 전달해 주죠~ㅎ
불쌍한 영혼들에겐 자비가 필요하듯이
죽은 루어에겐 생명이 필요합니다^^
TC60이 수면 바로 밑에서 경쾌한 래틀음을 내며 달려오는데
퍽~하고 때립니다.
배스야~ 니가 퍽치기도 아니고 담부턴
퍽하고 때리지 말고 더 쎄게 천둥 소리로 쳐줘~ㅎㅎ
그런데 말입니다(김상중 버전)
배스는 하난데 어찌 루어가 두개란 말입니까???????
루어 하나에 배스가 두마리 달려 있는건 봤어도
이런 어처구니 없이 알흠다운 경우는 무엇이란 말입니까???ㅎㅎ
TC60을 물고 나오던 배스가 줄 하나를 감더니 선물을 가져다 줬네요~ㅎㅎㅎㅎ
박씨를 물어다준 제비는 봤어도
하드베이트를 가져다 준 배스는 니가 첨인거 같다.ㅎㅎㅎ
고맙다 첫고기 배스야~ㅎㅎ
고삼지 배스가 준 선물 잘 간직할께~ㅎㅎㅎ
고삼지 배스 야간낚시에는 버즈젯이 진리인가요??
TC60에 나온 사이즈와 버즈젯에 나온 사이즈가
이리 달라도 되는겁니까??ㅎㅎㅎ
아리수님 머찐 실력이겠죠???ㅋㅋ
싸이즈 좋은 배스 한마르 건져 내시네요~ㅎㅎ
47cm 나옵니다.
첫 수에 저 사이즈면 성공이죠~ㅎㅎ
5짜의 기대를 안고 재 도전합니다.^^
AC 왜 나에겐 계속 짜치냐고????ㅠㅠ
요런거 잡으로 온게 아니라고???
니들 가고 제발 엉아들 오라해...
엉아들 어디간거여????
비싼 내 루어가 아깝다 진짜...ㅠㅠ
글고 먼 모기때인지 날파리 때인지 불만기면
어디서 수백마리가 날라와서 숨쉬면 코와 입속으로
어택을 하는지...
정말 실타 깔따구 시끼들아~~
아~ 진짜 왜들 그러는거여???
싸이즈들이 왜 계속 고만고만 한거여??
니네들 동기생끼리 동창회 하고 있냐???
작은 녀석들이 바늘 털이는 어디서 배웠는지
공중을 휙휙 잘도 날아다니는군아???
부탁인데 엉아들 데꾸와~
아오~~~ 진짜.....
엉아 데꼬 오랬더니 넌 엉아한테 옆구리 맞은애자나.ㅠㅠ
오늘밤 진짜 답없네...
날은 잡못 잡은거냐???
포인트를 잘못잡은거냐??ㅠㅠ
아님 내 실력이 요것밖에 안되는거냐??
에라이~~~
나 낚시 안할래
진짜 이게 뭐야??
해도해도해도 너무하자나
이젠 아주 초년생 배스까지 나오는 군아..ㅠㅠ
루어 빵이 너보다 크다 진짜......
가라고 쫌~~~~~~~~~~~~~~~~
이게 대회라면 최소어 상이라도 받지
근데 뭐냐 진짜...
넌 도대체가 몇 cm인거냐???
인치로 따짐 한 6인치 될거 같네 진짜~~ㅠㅠ
오늘 밤은 덩어리들이 안붙은걸까???
그럴꺼야 내가 못잡은게 아니라 큰 애들이 없는거야~~
요래가며 그나마 마음을 안정 시키는데
바로 뒤에서 버즈젯으로 요런 싸이즈를 빼내는 아리수님,,,,,
아리수님도 진짜....
이럼 안되지요...
저는 뭐가 됩니까??? ㅜㅜ
장비 집어 던지고 올 뻔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
43cm 고삼지 배스입니다.
좌~~~~~~아
부.....럽..... 다.....
아리수님의 입엔 미소가 제 입엔 날파리가..
에이 퉤~~~
이놈의 날파리...ㅜㅜ
밤이 너무 깊어서 GG치고
돌아 나오는중 그~~~~나마
오늘 잡은 싸이즈중 젤 나은 녀석이 나와 줬네요~ ^ -
너무나 잔챙이에 당해서 기쁘지도 않네요ㅜㅜ
꽝칠땐 짜치 생각이 간절하지만
인간의 이중성이란..........ㅜ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을을 알고도
탐욕을 버리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봅니다,,,,,,
인간의 마음이란 채워질래야 채워 질 수가 없겠죠??
짜치들이라도 만족하며 살아 가야 될까요??????
그러나 담엔 런커 할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의 탑에 올랐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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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현님의 댓글
양병현 작성일고삼야습 핫합니다 달리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