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6.09 노향교 영산강 지류지점 배스낚시 리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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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6-09 14:05 조회16,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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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씨호크 662MH
릴 :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12LB
채비 : 크랭크베이트, 스푼, 스피너베이트, 프리리그
포인트 : 영산강 영산천 지류, 노향교
오늘은 날도 선선은 아니고 습한데 해가 없어 근 5개월만에 벼르고 벼르다 노향교를 찾았습니다.
이미 여러 포스팅에서 엄청난 런커급들을 올리는것을 보고 다시 도전해보러 갔습니다.
 
▲ 지난 겨울 수십차례 꽝을 안겨준 영산강 영산천 지류지점인 노향교입니다.
 
조심히 아래로 내려가면
 
▲ 빛가람대교가 보이구요.
 
 
▲ 수몰나무지역이 포인트 멋져보입니다..
 
저기도 꽝쳤던곳..
채비하고 구름과자 묵고 있는데 저어 멀리서 엄청난 피딩들이~
그럼 탑워터? 아닙니다..
발앞 2~3미터근방에서 잉어인지 붕어인지 떼피딩을...
주둥이만 내밀고 뭔가를 하네요...
해서 배스앵글러의 신분을 잠시 망각하고 크랭크베이트로 하나만 걸리봐라 하고 긁어봅니다...
도중에 텅하면서 푸더덕 거리며 제게 라이징하며 바늘털이하고 빠져나가는 잉어킹이 ㅡㅡ;
믿거나 말거나 ㅜㅠ
뻐끔거리는 모습도 안보이고 스푼으로 교체해봅니다만...
뭐 소식은 없습니다...
번쩍 정신 챙기고보니 복귀 10분여를 남기고 바람좀 불길래 스베로 살살살~ 떡~ 돌에걸려 수장시켜드리고...
젤 만만한 프리리그 웜은 잡히는데로 ㅜㅠ
수차례 텅텅 거리는 입질에 욜심히 후킹해보지만 맥없이 끊어지는 라인 ㅜㅠ
아 뭐고~ 갈은지 얼마 안된건데...
정말 너댓번 터지고 간신히 하나가...
그것은....
 
▲ 영산강 2짜 배스.. ㅡㅡ; 부끄러버서
 
알흠답습니다. 면꽝시켜준 너에게 감사를..
리벤지는 성공했지만 오늘 라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기회를 주네여.
디럭스라인 사용할때는 7개월간감아놓고 써도 쓸림있을때 빼곤 터지는경우가 드물었는데
지금은 츠네키츠의 쯔요이센 모노라인 정말 지지입니다.
헝그리배서답게... 얼른 엥꼬내고 다른라인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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