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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루어조행기

경남 | 뽈락 루어 야습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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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식 작성일14-06-19 21:54 조회12,65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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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4년 6월 11일

장 소 : 통영 풍화리

시 간 : 밤 8~ 11시

날 씨 : 비 좍좍 하다가 30분쯤뒤 뚝 거침!!!

장 비 : 로드 -  Apis Sea Raptor S732 UL

          릴 - 허접한 시마노 에어노스 1000s

          합사 - 0.3호

          쇼크리드 - 0.8호

          지그헤드 - 컬티브 1.0g

          미끼 - 홍개비

 

 

오랫만에 만조 타임이라 뽈락 루어 야습에 나서봅니다.

나가는길에 바람이 약간 있는것 같지만 이 정도 바람이야

등지면 되니 개의치 않고 야습 출동합니다. 7시30분쯤포인트

도착하니 벌써 어둠이 깔리고, 한분이 철수 준비합니다.

" 안녕하세요??? 뽈락 하세요?? "

" 예~ 뽈루어 하다가 생명체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가볼려고 합니다. "

" 루어 채비에 생미끼 쓰세요??? " " 아뇨~  웜 씁니다~ "

연세가 조금 있으셔 보이고,,, 통영분이 아닌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말을 붙여 봅니다.

" 지금부터 해지기 시작하니 뽈락이 많이 물건데요??? "

" 영 생명체 반응이 없던데요??? "

" 우리는 매일 이자리서 몇 십마리씩 뽑아냅니다. "

" 그래요 그럼 같이 해도 됩니까? "

" 네~  그러세요~~~ "

 

얼렁 채비후 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뽈 사냥에 나서봅니다.

처음에는 띄엄 띄엄 입질이 오다가 집어가 되기 시작하니 던지면

드르륵!!!  드르륵!!!  칭칭!!!!! 입니다. 던져서 살살 끌어 집어등

경계에 오니 스풀 풀리는 소리가 드르륵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우리 20마리 잡는동안 2~3 마리 잡네요~ 그래도 좋아합니다.

첫째는 생명체 확인을 했고!!!!

둘째는 고수를 만났으니............

 

그런데 한 30분쯤뒤!!!  8시쯤...  비가 좍좍옵니다!!!!

할 수 없이 철수후 치맥이나 하자고 자리를 옮깁니다.

 

댓글목록

김대형님의 댓글

김대형 작성일

에어노스XT인가요? ㅋㅋ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옴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