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진해 내만 풀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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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용석 작성일14-08-11 11:10 조회16,193회 댓글2건

진해만 갈치낚시 다녀왔읍니다
흔히 풀치라고하지요?ㅋ

이번주말에도 행사가 많아서 낚시는 걸럿고
또 태풍 할롱이 올라와서 바다구경은 힘들것같아서
잔잔한 손맛이 그리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퇴근즉시 장비싣고 진해로달립니다?ㅋ

나혼자가니 팀오니가케 동생둘이 같이 가준답니다 ?ㅎ
사랑하는 홍주와 병수?ㅋ

슬슬 떠나볼까요?
오늘 갈치 포인터는 진해 행암항 바로앞입니다
배로5분거리?ㅋ
완전 내만이지요?
채비하고 첫케스팅에 웜을 먹고 나오기 시작합니다?ㅎ

동생들은 생미끼로 막 올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씨알이 안습이니다.

잘 올라오네요?ㅎ

아직 저녁을 못먹어서 낰시접고 간단히 입가심 들어갑니다?ㅋ
동생들이 족발을 사왔네요?
저는 이쓰리 챙기왔지요?ㅋ

낚시는 계속됩니다?
자꾸만 물고 올라옵니다?ㅎ
역시나 씨알이?ㅠ

고만고만 한넘들과 즐기다보니 어느듯 야참시간입니다

역시 생활낚시는 먹는게 남는거죠?ㅋ
자연산 새꼬시 갈치회에 둘이 묵다가 하나죽어도 모리는 갈치물회?ㅋ
정말 표현할수없는 맛입니다?ㅋ

정신없이 폭풍흡입다보니 시간도 자정을 훌쩍 넘었네요?
갈치 입질은 약아지기 시작하고?ㅡㅡ
근데 눈앞에 호래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ㅎ
동생들 얼릉 뜰채꺼내어서 뜨보지만 그물망이 너무커서 호래기가 빠져벏다?ㅜㅜ

그래서 얼릉 호래기 채비를 찾아보니 없네요?ㅠ
마침 애기슷테가 몇개 있길래 던져보니 반응이 좋네요?
엄청 잡았읍니다?ㅋ

그것도 잠시 물이 바뀌면서 해운대 백사장처럼 쓰레기들이 몰려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낰시가 불가하네요?ㅠ

갈치도 호래기도 잡을만큼 잡았고 과감히 철수를 결정합니다?ㅎ
새벽 두시네요?
동생들도 짐챙기고 철수준비 합니다.

오늘 잡은 조과물들입니다

씨알이 아직 잘지만 이제부터 쑥쑥 커지기시작합니다?ㅎ
아마도 이번달말부터 담달달까지 많이 자라지 싶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진해바다를 뒤로한체 집으로향합니다.
같이한 홍주랑 병수랑 고맙고 수고했다.
담에 더즐겁고 잼나는낚시 해보제이?ㅋ

그렇게 철수하여 동생들과 헤어지고 혼자 집에오니 새벽5시네요?ㅠ
잠도 못자고 눈알 팅팅부어서 출근해습니다.
일을 이만큼시키몬 난리났것죠?ㅋ
그래도 행복합니다.
이게 꾼의긴인가 봅니다?ㅎ

이상 아피스 바다스텝 동해였읍니다.

로드 아피스 씨램터 볼락 732ul

릴 시마노 13나스키 1000s

원줄 합사 라팔마 03호

채비 웜,생미끼

이준호 작성일 14-08-11 15:26

멋지네요 ㅎㅎ

관리자 작성일 14-08-19 17:16

흑 벵칼치인가봐...ㅋㅋㅋ
같이 한번 갑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