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2019년 첫 심해갈치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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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문훈 작성일19-08-11 10:33 조회12,7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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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갈치 출조를 해봅니다
오랜만에 출조라 설래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컨디션 조절에 실패 최악의 몸상태로 출조합니다
이틀전 회를 잘못먹었는지 배탈이나서 약을 먹고 승선합니다
오늘승선할선사는 통영 신진항에 있는 씨프랜드라는 곳입니다
선사의 특징은 선장님의 강렬한카리스마와 승선전 교육입니다
초보 낚시꾼은 한번쯤은 타보셔도 될듯합니다
허나 어느정도 갈치낚시를 하신다는 분들은 조금은 꺼러질듯 합니다
선장님이 지정수심및 낚시방식을 따라해야해서 각자의 방식으로 하시는 분들은 싫어할듯합니다
저가 승선할 배입니다
전형적인 갈치배로 약6년정도 되어 요즘 신조선들 몰드와 틀리네요
다만 선수자리는 ( 1,2,19,20번 ) 신조선보다는 편한 낚시자리입니다
자리는 1번 20번 하실분모아 추첨 나머지는 단체순으로 뽑기를 합니다
아시다시피 갈치낚시는 자리에 영항을 많이 받습니다
이날도 1,10, 11, 20번분들이 씨알과 마리수가 좋았습니다
저는 친한동생과 함깨승선 동생이 19번을 뽑아 18번 자리에서 낚시를 합니다
저녁노을이 이뻐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요즘 반일 감정이 안좋죠
그래서 저두 이런스티커를 붙이고 다닙니다
배를 돌아다니면서 어떤낚시장비들을 쓰시는지 봤습니다
승선하신분들 장비중 낚시대는 두분만 일제 나머지 18분은 아피스 낚시대, MZT 낚시대,해동 등을 많이사용하나 릴은 국산1개뻬고 19개는 일제였습니다
릴 만큼은 아직 일제가 우세하네요
빨리 우리조구사들도 분발하셔서 좋은품질에 싼 제품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갈치가 아직은 산란기로 심해보다는 내만쪽으로 많이 붙어있네요
갈치 금어기를 다시 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사리도 근처에서 풍을 놓습니다.
저녁메뉴는 돼지 김치 찌개입니다.
반찬은 개인당 한개씩 지급합니다.
심심하지 않게 두세마리씩 올라 옵니다.
그러나 싸이즈가 아쉽네요.
아침해가 떠오를떄까지 한분의 낙오자도 없이 열심히들 낚어내십니다.
여기까지 떠내려 왔네요.
저와 동생의 조과입니다.
새벽녘에 삼지급 씨알 좋은 놈들이 올라오네요.
동생은 200여수 저는 160여수로 마무리 합니다.
정신없이 낚시하느라 중간에 사진이 많이 없네요.
몇일 내에 시간을 내어 또 한번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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