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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전남 | 배수를 극복하면서 만난 붕어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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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23-12-05 12:19 조회3,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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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23년 11월 28일(화)

      2. 출 조 지 : 영암군 군서면 양장리수로

      3. 동행 출조자 : 황금무지개 정성훈고문, 영암꾼 김진호씨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지렁이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cm~32cm 10여수, 붕어 24cm~29cm 마릿수

      6. 기         타 : 양장리 수로는 영암천의  가지수로인 학산천 줄기에서 뻗어나간 수로이다.

                        동절기 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로이다.

                        길이 약 2.3km 폭 80m의 수로로 연안을 따라 갈대, 부들, 뗏장수초등이 형성돼있다.

                        외래어종인 베스, 블루길을 비롯 붕어,잉어,누치,동자개등 다양한 강계어종이 서식한다.

                        특히 호남권의 영산호,금호호,영암호와 연결된 수로는 배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바람의 영향등을 감안하여 상류 북쪽 연안에 자리를 잡았다.

                        수심은 약 60cm~70cm 정도, 듬성듬성 떠 있는 수초 언저리 공략을을 위해 찌를 세웠다.

                        초저녁부터 자정무렵까지, 동틀 무렵부터 오전시간 사이에 붕어 입질을 받았다.

                        새벽시간 배수로 인하여 유속을 따라 떠 다닌 수초와 부유물을 극복하면서 아침, 오전시간

                        붕어 입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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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리수로 하류권인 양장교 아래 많은 꾼들이 자리들을 꿰차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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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에 생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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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끼에 입질을하는 어종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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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압하고 강한 천년지기 골드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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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출조한 황금무지개 정성훈고문과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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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꾼 김진호씨는 건너편 연안 수초권 공략을 위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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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리수로에 석양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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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불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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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은 아침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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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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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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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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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마리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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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암꾼 김진호씨의 살림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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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 굵은 붕어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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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부끄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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