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조행기

충북 | 참 좋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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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추원 작성일14-05-27 21:58 조회14,163회 댓글3건

본문


안녕 하십니까.

월인 인사 드립니다.

이번 조행 이야기는 충주에서 시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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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춘사랑 에서 상반기 정기출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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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가까운 지인과 청도로 가기로 했습니다.

선약이 되어있었지요.

하지만 집안 일로 인하여 충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낚시 놀이 하는 사람 다 그렇겠지요..

장비를 싫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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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충주에서 하루 요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출발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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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치 프랜카드가 누길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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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춘추의 이기선 기자님과는 1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서는 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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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입니다.

그 시간동안 변하지않고 같이 걸어왔다는것이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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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취재때문에 많이 바뿌실텐데...

그래도 기억 해 주시고

불러 주시고

찾아 주시니

저 월인은 복도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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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춘 사랑의 모든 분들이 참 좋으시고

인간미가 넘치는것이

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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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의 주인이 누굴까요...???


한사람은

저 월인의 지인입니다.


그럼 한 손의 주인은 누굴까요..??..


그것은 아마도

이번 모임에서

가장 많은 고생과 수고를 하신 분이 아닐까

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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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


바로 카페지기님의 손이였습니다.


님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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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끝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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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만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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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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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나서 안되는 만남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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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하는 만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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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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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내 뜻과 같지 않음을 배울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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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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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면서도 만나야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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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의 삶의 이유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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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모든 만남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고 말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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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다 는 말은 맛이난다 는 말과 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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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곧 맛남 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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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체감으로도

충분히 확인할수있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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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행한 만남도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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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만남이 기쁨으로 만나

기쁨으로 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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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만나

사랑으로 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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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만나

믿음으로 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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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으로 만나면 소망으로 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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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행복한 만남을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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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만남이 서로 기쁨과 슬픔과감사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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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람이 되는 멋진 만남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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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만남은 이것으로 끝낼수 없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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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보장 되어있고 성취되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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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의 영원한 만남이 ing 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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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완전한 모습으로 가장 아름답고 멋진 만남이


이루워지기 때문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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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분들의 모임 인 낚춘사랑 의 회원 여러분

저 월인은 짧은 시간의 만남이였지만

저 개인적으로 느끼고

기다림속의 그리움으로 담을수 있었던 시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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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 한분 모두 소개 해 드려야 함에도 그렇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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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월인의 마음은 한결같을 것입니다

이기자님 과 인연이

여기까지 왔음과 같이

여러분과의 그리움 쌓기 또한 그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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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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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옆 사람을 배려 하시는

모습에서

참 좋은 분들의 모임이란걸 알수 있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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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디를 가시든지

누구를 만나시든지

웃을수있는 여유로 즐낚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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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더운날의

시원한 생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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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시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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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참 좋은 사람 이야기는 여기서

잠시 쉬었다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갈까 합니다.

부족하고 모자라는 월인의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시고

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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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윤기언님의 댓글

윤기언 작성일

참 좋은 사람이 많네요. 웬지 참소주가 땡기네요. ㅋ~
잘 보고 갑니다.

이재준님의 댓글

이재준 작성일

여기서도 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작성일

사람과의 만남을 참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