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조행기

충북 | 만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추원 작성일14-05-21 19:59 조회14,023회 댓글5건

본문



안녕 하십니까.

낚시 친구여러분.
.
.

영동의 깊은 계곡지에 이어 찾은곳이


.
.

청산보 라는곳입니다.

영동과 황간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청심 피싱클럽 의 정기출조가 있었습니다.

.
.

그럼 월인과 함께 가 보실까요.

.
.

1888822945_94b23b21_DSC04945.JPG



처음 만나는 분들인데도

월인에게는 예전부터 봐왔던 그런 분들이였습니다.



1888822945_1dde6171_DSC04941.JPG



로고가 참 멋지죠....


1888822945_44778e90_DSC04942.JPG



이번에는 한길님과 함께

개스트로 참석를 하게 되었습니다.
.
.

만나는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너무 잘 해 주셨어 불편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1888822945_59a4ca0d_DSC04890.JPG



먼저 자리를 양보해 주시고

모든 면에서

먼저 배려 해 주신것을 거듭 감사드립니다.



1888822945_9b8c44bd_DSC04891.JPG

.
.
.

1888822945_912c887e_DSC04893.JPG



이렇게 월인은

다시한번 물가에서

기다림속에 그리움을 찾아봅니다.



1888822945_effbec20_DSC04894.JPG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
.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
.

1888822945_9c52276e_DSC04896.JPG

.
.
.

1888822945_8d03a60a_DSC04897.JPG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1888822945_eb54f835_DSC04899.JPG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1888822945_7311a958_DSC04902.JPG




이후 사회 속에서도 우리는 매일 매일을

수많은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




1888822945_7b859a59_DSC04905.JPG



이 수많은 만남 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1888822945_9f22c3ea_DSC04906.JPG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1888822945_cd470425_DSC04907.JPG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1888822945_37ec2348_DSC04909.JPG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1888822945_6dfa7abd_DSC04910.JPG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1888822945_3d23ad42_DSC04912.JPG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



1888822945_6046f3e1_DSC04922.JPG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 지




1888822945_deec9af0_DSC04923.JPG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1888822945_1381fe40_DSC04924.JPG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1888822945_74fdbddd_DSC04926.JPG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1888822945_e1fbb4bd_DSC04929.JPG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1888822945_c757d7b9_DSC04930.JPG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1888822945_21d81e36_DSC04931.JPG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1888822945_c9829648_DSC04932.JPG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1888822945_0bca111d_DSC04934.JPG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



1888822945_7478d5c6_DSC04935.JPG




올 한해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 속에서



1888822945_ec2f7e76_DSC04937.JPG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1888822945_d521b21e_DSC04938.JPG




가슴에 두 손을 조용히 얹어보자.



- 월간 좋은 생각 -

.
.
.

옆사람에게 나란 존재가 어떻게  비춰지는지

많이 궁금타.
.
.

지금 여기 소개 해드리는

청심피싱클럽 분들은 자기 희생을 먼저하는...


누가먼저가 아닌 솔선 수범.

그리고

옆 사람에게 먼저 배려하는

자신이 먼저 손 내밀줄 아시는 그런 분들인것 같다.

.
.

처음 그 마음...
.
.

1888822945_1dde6171_DSC04941.JPG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 마음...



1888822945_44778e90_DSC04942.JPG



그래서 월인은 이런 분들과 하루를 요할수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1888822945_d185fb9d_DSC04943.JPG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1888822945_3e412127_DSC04944.JPG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1888822945_aee76ce1_DSC04946.JPG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1888822945_1edf801c_DSC04949.JPG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1888822945_2302c68d_DSC04951.JPG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1888822945_75c1c05b_DSC04952.JPG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1888822945_34a73758_DSC04953.JPG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1888822945_0857900d_DSC04960.JPG


너무 커서,


1888822945_4fc95319_DSC04961.JPG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1888822945_e444e7bf_DSC04963.JPG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1888822945_c9a6166c_DSC04964.JPG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1888822945_5cd53be6_DSC04965.JPG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1888822945_2367aa9c_DSC04966.JPG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1888822945_b55a40ec_DSC04967.JPG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1888822945_8a98115e_DSC04969.JPG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1888822945_470df09c_DSC04971.JPG


차라리 혼자 삼키고


1888822945_3aabafd5_DSC04973.JPG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 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1888822945_7adf8c95_DSC04975.JPG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1888822945_ec4d86f8_DSC04976.JPG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두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1888822945_704eb876_DSC04977.JPG


밤새껏 투정을 해도


1888822945_0594e23f_DSC04978.JPG


다음날 웃으며
편안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1888822945_a0a5168c_DSC04980.JPG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1888822945_6d337b45_DSC04982.JPG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1888822945_a06ad3a5_DSC04984.JPG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1888822945_061fd3d1_DSC04985.JPG


내 속내를 맘 편히 덜어놓고 받아 주는


1888822945_3f5b1546_DSC04988.JPG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1888822945_f5a7b27f_DSC04989.JPG


하늘 바람이 불어


소중한 인연이 되었는지



1888822945_b20bb01b_DSC04990.JPG




사랑의 공간이

무한지대가 아니라 하지만




1888822945_8d954051_DSC04991.JPG



우리만의 공간은

현실에서 존재 할 뿐이고




1888822945_030b233d_DSC04993.JPG



단 비 내려
 
생명을 가꾸어 가듯이



1888822945_4fc415b7_DSC04994.JPG




우린

하나 일 수 밖에 없거늘



1888822945_139b5203_DSC04995.JPG




주어진 시간은

당신과 나에게는 크나 큰

선물이자 은혜 입니다




1888822945_6eb01ca7_DSC04996.JPG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대와의 소중한 인연




1888822945_8af154cd_DSC04997.JPG




언제나

하고픈 말은 사랑해요 라고




1888822945_2f955fb4_DSC04998.JPG



우리는 그렇듯이



1888822945_36c2ff3a_DSC04999.JPG




진정 행복해야 할 삶이 있어




1888822945_a734c3fd_DSC05000.JPG




서로가

특별한 인연 이었나 봅니다 .

.
.
.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다가가 손잡을수있는

그런 만남 이였습니다.




1888822945_20e6a032_DSC05001.JPG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



1888822945_954295e8_DSC05002.JPG




어느 날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

살며시 건네주는 사탕 몇 알에

가슴 따뜻해 옴을 느낍니다.




1888822945_d8e1fe1f_DSC05003.JPG




한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1888822945_d37dac49_DSC05004.JPG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가슴속에 따뜻한 느낌 전해옵니다.




1888822945_68b522c3_DSC05005.JPG




오늘 내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소 따뜻한 한마디로

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면

나도 또한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1888822945_06b2c942_DSC05009.JPG




내게 행복을 전해준 그분들에게

감사하며



1888822945_21360426_DSC05011.JPG




나도 행복을 전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1888822945_568cc610_DSC05010.JPG


.
.
.
.


1888822945_2a2a7a4e_DSC05012.JPG




한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

.
.
.


1888822945_955c861b_DSC05013.JPG



가슴속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
.
.

이번 청심피싱클럽 분들과  영동의 어느 강가에서

하루를 요하며 많은 정을 느끼고

말로 표현할수없는 깊은 깊은 사랑을 느겼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청심피싱클럽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빌어봅니다.

.
.
.

지금까지 월인의 조행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조행길에서 빕기를 청하면서 마감을 하려합니다.

끝까지 동행 하신 모든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청심피싱클럼 정기출조의 모습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클럽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조행기 감사하고요...^^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작성일

함께 하는 즐거움이 보기 좋습니다.~~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작성일

즐거움이 가득한 조행...멋진 사진과 음악과함께

머물다가 갑니다...

늘 즐거운 조행길되십시요~~~

윤기언님의 댓글

윤기언 작성일

잘보고 갑니다. 즐낚하세요.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증말 잘보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