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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강원 | 폭염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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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수 작성일13-08-12 23:21 조회16,09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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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정수[아이폰] 입니다...
 
연일 지속되는 더위에 ...어떻게들 지내고 계신지요?
 
기상이변으로 이젠...35도를 웃도는 날의 연속입니다...
 
낮에는 폭염...밤에는 열대야...  안그래도 피곤한 일상...더욱더 피곤하시지요?
 
낚시도 귀찮고 모든게 귀찮아지는...폭염속에서도 열심히 ...재미나게...여행도 낚시도 즐겨보았답니다...
 
 
말복인 오늘... 이번주만 지나면 폭염도 주춤한다고합니다...
 
가장 낚시하기 좋은 가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주중과 주말을 이용하여... 죽헌저수지의 3곳에서... 낚시 진행을 해보았답니다...
 
낮엔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낚시하러와선 또...신나게 자구요 ㅎㅎ
 
 
주중 퇴근후 물가로 달려와서...아침까지 내리잤습니다...출근을 해야하기에...
   서둘러 동트는 모습만 보구 철수하였습니다...
   조과는... 잠들기전 턱걸이 한수... 자동빵으로 33.34 월척 두수... 채비손실 4대...ㅜㅜ
 
 

 



 
 
▲▼  다음날...하루일과를 마치고...서둘러 저수지로 또 GoGo~  밤늦게 도착하여...대편성후 지친몸을...
      
      의자에 맡긴채...또 평온한 아침을 맞이하였네요...   잠들기전...월척3수외 잔바리 다수...
      
      더 이상의 채비손실이 오면 안되기에... 대걷어놓고 편안하게 잠들었답니다...

 
해만 뜨면...낚시하기가 시러지는 저입니다...  진정한 낚시는 케미 불빛을 봐야 제맛이긴하지만...
  
   늘 잠에취하여... 케미 보는 시간은 불과 5시간 내외입니다 ㅎㅎ
  
   포인트 옮기기전에... 사진찍기 놀이해봅니다...


 
▲▼ 이곳 저수지는 대학교 뒷편에 위치하여있다보니... 근처에 배달되는 식당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다보니...저수지 주변으론 음식물등...쓰레기가 점점 늘어만 가고있구요...
 
      센스있는 사장님들... 쓰레기봉투 한장 껴서 배달해주시면 참으로 고마울텐데 말이죠...
 
      그리한다해도... 개념없는 꾼들은... 그냥 이리휙~ 저리휙~  집어던지고 갈게 뻔한듯하네요...







 
▲ 살림망 보이시죠?  붕어손맛 보았습니다... ㅎ
 
   아는 형님이 자꾸 붕어사진올리니 사람들 몰린다고...하셔서...
 
   붕어사진은 생략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2달이상동안... 30회이상 밤낚시 출조에...
 
   평균조과는 딱 하루뿐이었습니다... ㅎㅎ ㅡㅡv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 제나이 35살... 주 활동 반경은 강릉시내이지만... 집은 약간 동떨어진곳에서...지금도 살고있지만...
 
     아직까지 식물들과 곤충류 동물류들을 잘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분명 알고는 있는데...기억이 나질않습니다...
 
     위의 사진이 쐐기인가요??? 긴가민가합니다 ㅎ  아래사진은 허물을벗은 매미 이겠지요~







 
 
▲▼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서... 가정에 충성하고...또다시 물가로 튀어나왔습니다...
 
     좀 늦은 시각에 물가로 나온탓인지... 좋아하는 포인트가 꽉 차버렸네요... 위사진에 노랑티셔츠
 
     아는 분인데... 같이할 포인트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건너편에서 서로 자릴하게되엇지요~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치며...더위도 한풀 꺾이나 싶더니... 또다시 후덥지근합니다...
 
끈적거리는 날씨에...몸도 점점 지쳐만갑니다... 거의 방전되어가지만... 더이상 충전이 안되네요 이젠...
 
입질 타이밍에 손맛 조금보고...또다시 내일을위해... 손에는 물파스를 든채...꿀잠을 청해보았습니다...

 


 
 
이렇게 3일간의 밤낚시를 마치고... [ 완전 방전되었습니다...ㅜㅜ ]
 
아이들과 한시간 남짓한거리에 동해와삼척으로... 폭염을 헤치고... 나들이 다녀와보았습니다...
 
도심속에 위치한 자연생성된 천연동굴... 정말로 시원했답니다...
 
추위를 느낄정도의 기온이다보니...밖으로 나오기가 정말로 싫더라구요...








 
 
▲ 요기 관람객들 머리에는 안전모를 착용하고있지요?  동굴 내부가...낮은곳도 있고 좁은곳도있기에..
 
   안전모 착용을 필수라고합니다...저또한... 178cm의키에... 이리 쿵 부딪히고 저리쿵 부딪히기를 반복...
 
   주변이 너무캄캄하고 조금 위험합니다...바닥에 물기로인하여 미끄럽기도하구요...

 





 
 
동굴을 나와 다음으로 찾은곳은....
 
삼척에 위치한...이사부사자공원입니다... 입장료는 따로없구요...
 
본관 건물내에 유리공예체험은 만원 이었구요...체험비가....
 
그외에는 전 구간 무료관람이었습니다...
 
참...아이들 물썰매 이용료는 하루 온종일 5처넌이구요...
 

 










 
▲▼ 본관건물 내부1층은 시원하지만...2층 3층은 후덥지근하였습니다...
 
      유리공예한 멋진작품들도 무수히 많이 진열되어있었구요... 판매도 하고있었습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수공예작품이라 그런지 가격또한 만만치 않았답니다...
 
      본관건물 3층 전시실에서 내려다본....   삼척의 증산해수욕장 풍경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답지요?   
 
      몇해전만해도... 그렇게 유명세를 타지않았기에...물놀이가면...조용했는데...
 
      이제는 물깨끗하고 수심낮고 주민 인심좋기로 소문이 자자하게 나는 바람에... 이렇게 늘 북적거리고있답니다...








 
▲ 저의 큰아들 녀석입니다... 더운날씨에 물썰매를 얼마나 즐기는지...
 
   아빠는 땀뻘뻘흘리며...사진촬영하기에 바쁜데... 모델도 안해주고...불러도 대답도없이 또다시 휑~
 
   하고 가버리네요....ㅎㅎ   몸은 정말 방전이 다되어서 죽을지경이지만...
 
   사랑하는 아들녀석들 신나하는 모습보니... 피곤도 더위도 모르고 같이 즐겼답니다...
 
   요즘 낚시에 너무빠져서... 아이들과 함게 못해서 너무미안한 마음뿐이지요~

 









 
기나긴 낚시와 마니 힘들었지만...기분좋았던 주말을 이렇게 마무리하여 보았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물가 생각은나지만... 막상 대를펴면... 피곤에 못이겨... 자다가 아침을 맞이하는 날이 매번이네요...
 
하루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보내고... 충전의 시간도 가진후... 물가에 나간다면...
 
더욱더 즐거운 낚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대부분이 그러실듯합니다...ㅎㅎ
 
 
더운여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무더위에 보양식도 잘 챙겨드시구요...
 
특히 건강유의하시며 즐거운 낚시 안전한낚시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저 또한... 이젠 좀 쉬엄쉬엄 하려고 노력중에있답니다...아는 분들이 환자라고 부릅니다...ㅜㅜ
 
 
이상으로 이번 여행과 조행을 마무리해봅니다...
 
 
끝까지 봐주신 회원님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꾸벅 (__)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정수님 덕분에 사무실에서 대리 만족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탄 스럽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밤낚시후엔... 낮엔 병든 닭모양 휘청거리는날이 많네요 ㅎㅎ

낚시좀 쉬엄이하며 가정도 좀 돌봐야할듯합니다~~~

즐거운 9월되십시요~

김영일님의 댓글

김영일 작성일

와 넘 좋은 경치네요^
사진 한장 한장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보는 내내 빨려들어 가면서 대리만족 제대로 했습니다 ^^
여행 과 조행  좋은 추억으로  남겠네요 ...
덕분에 좋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덧글 감사드립니다~~~

좋은곳이 많은데요...늘 귀차니즘으로 인하여...카메라 들고나가도 잘 촬영을 안하게됩니다...

요즘은 매번 같은 저수지만 다니다보니...식상하고 지루할듯하여 아예 카메라도 안챙기갑니다...

좋은곳 다녀올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9월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