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조행기

충북 | 서쪽하늘 아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추원 작성일14-05-19 19:19 조회13,763회 댓글2건

본문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급하게 차를 몰아 영동으로 향합니다.

.
.
.

풍광이 좋은곳.
.
.

잠자기 또한 좋은곳에서

이번 조행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

1888822945_7f040f0d_DSC04761.JPG



항상 그렇게

월인은 매주  물가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1888822945_6a1d260f_DSC04764.JPG




그기에는

기다림 이있고.



1888822945_a758037f_DSC04767.JPG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1888822945_b303d95f_DSC04775.JPG



그림같은 곳에서


소설같은 그리움으로


기다림을 배웁니다.



1888822945_60aa648e_DSC04777.JPG



존경하는 선배가 있고...



1888822945_219ab11c_DSC04780.JPG




사랑하는 동생들이 있기에...




1888822945_797eb597_DSC04779.JPG



그 이야기속에서 오늘도 월인은 미소를 지어봅니다.




1888822945_3c0be50a_DSC04781.JPG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1888822945_43d9bfa4_DSC04784.JPG



오늘하루가 얼마나 중요한가....

.
.
.


어제는 이미 과거속에 사라지고



1888822945_f36e702e_DSC04801.JPG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
.
.



1888822945_8012d572_DSC04806.JPG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날도 오늘.
.
.
.

1888822945_c59fb5fe_DSC04809.JPG



우리가 소유할수 있는 날은 오늘뿐.
.
.



1888822945_fc1f5ebd_DSC04811.JPG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후해없이 대하라.



1888822945_1568d9a2_DSC04815.JPG




오늘은 영원히 다시 오지않을 오늘..
.
.



1888822945_43147281_DSC04812.JPG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가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
.

오늘을 아끼고 사랑하라.



1888822945_c2dd5c60_DSC04813.JPG




어제의 미련에 집착하지 말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도 말라






1888822945_fd514890_DSC04816.JPG



우리의 삶은 오늘이 중요하다.



1888822945_49b6f753_DSC04817.JPG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큰 항아리에 물을 채우듯이


1888822945_7ae567b5_DSC04818.JPG


오늘이 모여서 한달이 되고

오늘이 모여서 일년이 되고

오늘이 모여 일생이 된다.



1888822945_02b68279_DSC04820.JPG


오늘하루가 얼마나 중요한가...



-토머스칼라이-


1888822945_e75e326c_DSC04837.JPG



다슬기가 살고있는 곳.

이곳에서 월인은 오늘도

그사람과 밤을 지세운다.



1888822945_2b543425_DSC04763.JPG



찔레꽃도 피어있고.



1888822945_7ac830fc_DSC04765.JPG




새싹이 환하게 반겨주는곳.




1888822945_f70a9fdb_DSC04766.JPG



이곳에 월인의 장짐을 내려놓는다.



1888822945_a06596f4_DSC04768.JPG



살구가 햇볕에 익어가는 시간
/
/
/

아카시아꽃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시간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요 할까 합니다.



1888822945_7dab1b57_DSC04783.JPG



한 낮에는 여름을 방불케합니다.

개구리도 그늘속으로 몸을 숨기는

그 시간
.
.

1888822945_6aa650cc_DSC04785.JPG



이름 모를 꽃은 향기를 품으며 맘것 피어납니다.



1888822945_5985cbfe_DSC04791.JPG




1888822945_bf9088ac_DSC04796.JPG



시원한 바람이 지친 온 몸를 감사고

시원한 풍광은 지친이의 가슴을 힐링하게합니다.



1888822945_112e132a_DSC04797.JPG



마지막 씨앗 하나라도 멀리 멀리 종족을 바람에 실어보는 민들레



1888822945_46d7887b_DSC04798.JPG


그런 곳에서 하루를

맞이 합니다.




1888822945_5d3c1dc7_DSC04773.JPG



지금 하는 행위는 형식에 불과한것을

어짜피

하룻밤 편안히 잘 요하면 그만인것을..




1888822945_c6cf6644_DSC04803.JPG



정성을 다해 만지작 그리는것은

아마도 그리움 을 기다리기 위한 것이겠지요.



1888822945_d766ebd2_DSC04802.JPG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 처럼

그렇게 와 주길 기다리는.
.
.
.



1888822945_fc1f5ebd_DSC04811.JPG




오늘도 어김 없이 한길 님의 지인분께서 물가를 찾아 주셨습니다.




1888822945_15f76ebf_DSC04824.JPG



먼저 다가서서 손 내밀어 줄수있는 그런 사람.



1888822945_17d5ebea_DSC04825.JPG



같은 기다림속에

같은 그리움을 품는다는것이 겠지요.




1888822945_6cc89ab2_DSC04832.JPG




기어코 같이 하루를 요하신다며 자리를 잡으시는
.
.
.



소중한 그리움입니다.


1888822945_f405972e_DSC04833.JPG


감사합니다.
.
.

고맙습니다.




1888822945_a8ed8564_DSC04834.JPG




그리고


사랑합니다.



1888822945_1efb793a_DSC04835.JPG




이런 느낌..
.
.
.

1888822945_0208869b_DSC04840.JPG


.
.
.

먼저 손잡아주는

느낌...




1888822945_e7053b7b_DSC04839.JPG



들꽃 처럼

미소짓게하는

그런 느낌.
.
.



1888822945_67701c8d_DSC04841.JPG



그 사람이 오늘도 길을 가는건

아마도

가슴속의 그리움이 너무 크기 때문일것입니다.



1888822945_9d67e222_DSC04831.JPG



그사람 주위에 또 누군가가 찾아 왔습니다.

작은 느낌하나.



1888822945_b077f8fa_DSC04844.JPG



그렇게 오늘도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1888822945_848637c0_DSC04847.JPG





어둠이 내려와서 온 몸을 감싸 않을 즈음

휘영청 밝은 달이 따스하게 다가와서

속삭입니다.

늘 하던대로 하라고...ㅋㅋ



1888822945_1c2ef610_DSC04855.JPG



수면위를 밝히는 작은 불빛들



1888822945_270c5030_DSC04857.JPG





그렇게 오늘도 이야기꽃이 밤을 제촉합니다.




1888822945_fd1e3cbc_DSC04860.JPG


새 하얂 등불아래서

고래 아저씨랑

새우 아가씨 의

사랑 노래는 깊은 밤을 더욱 깊게 만들어갑니다.



1888822945_b1e09960_DSC04862.JPG
.
.
.
.
.

1888822945_8df3d579_DSC04863.JPG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듯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1888822945_3cb0b536_DSC04867.JPG



온 천지가 물안개로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시간.



1888822945_f9dfb3a8_DSC04868.JPG



태양이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1888822945_7b2541eb_DSC04869.JPG
.
.
.
.

1888822945_5de2e8a2_DSC04870.JPG



한길님...

어여 대 접고 다음 장소로 가입시더.



1888822945_765bf7f8_DSC04871.JPG

.
.
.

1888822945_aec0e70e_DSC04872.JPG



자연 위대함을 어찌 아름답다하지 않겠는가...



1888822945_52889f93_DSC04874.JPG


길위에 네입크로버...
.
.
.

사랑 일까요..??
.
.
.
행운 일까요...??
.
.

1888822945_cb17ce45_DSC04875.JPG



이제는 가야할 시간 입니다.



1888822945_e55d92fe_DSC04876.JPG

.
.
.


1888822945_098368ac_DSC04877.JPG



달팽이도 하루를 시작하는 그 시간.



1888822945_50c14717_DSC04878.JPG


아침 이슬로 풀들도 한것 머금는 그 시간속에

월인과 한길님은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다음 장소로 시간을 제촉합니다.



1888822945_7e4b51a6_DSC04879.JPG


.
.
.
.


1888822945_0f995744_DSC04881.JPG

.
.
.


1888822945_62750259_DSC04882.JPG

.
.
.


1888822945_1bf5002a_DSC04883.JPG




1888822945_4a695951_DSC04888.JPG




아침 모닝 커피가 빠지면 안된다고

기여코 한잔의 여유를 주시는 한길님...


1888822945_0be49d92_DSC04889.JPG



이렇게 한길님과 월인의

깊은계곡지에서의 힐링은 막을 내리고

다음 장소로 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
.
.
다음 장소에서의 조행 이야기를 기다리며......



댓글목록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작성일

멋진사진...글...

그리고 산뜻한 음악...잘보고갑니다...

늘안출하십시요~~~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작성일

저수지 풍경이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