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햇살이 따스하던 날... 주중 주말할것없이 휴일이 잡히다보니...이렇게 물가에 나가도...

 

포인트 걱정없이 즐길수가 있네요...

 

 

 

 

포인트가 적다보니...어느 한사람이라도 낚시를 하고 있다면...옆에서 같이 낚시하기가 ...

 

참 껄끄러운 그런 곳입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낮시간에도 추운날의 연속이었는데요...

 

모처럼만에 따스한 햇살아래 여유로움을 한껏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낚시터 풍경이 달라지고 있네요...

 

정말 분위기 만큼은 최고입니다...

 

밤낚시에 찌불을 본다면면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겠지요...

 

 

 

 

 

 

지난번 다녀갔을때보다...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수초 언저리에 찌를 세워보았지만... 50~80cm 가량 보이는 수심...

 

그곳에...집중적으로 찌를 세워보았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10대 편성만... 짧은칸수의 낚시대가 별로없기에...

 

대체적으로 짧은칸수의 낚시대위주로 대편성이 이루어졌구요...

 

 

 

미끼는... 10대 모두 글루텐으로... [ 도봉글루텐+마루큐5번+아쿠아텍 ]

 

떡밥낚시를 귀찮아하는 저는...위의 사진처럼...우유통을 재활용하여...전부 섞어서 가지고 다니며 사용중이랍니다 ㅎㅎ

 

 

 

 

 

 

 

 

 

고강마루블랙좌대와...아피스멤피스리미티드...그리고...아피스퍼펙트대물낚시대...

 

비와 햇빛을 막을수있는...아피스황토그늘파라솔45인치...

 

조합이 잘맞는듯합니다...

 

 

 

 

 

 

 

 

 

 

 

 

 

 

뚝방길보다 약간 아래쪽에 위치한 둠벙...

 

아직 해가 넘어가려면 한참이 지나야할 시간임에도...

 

저의 자리는 슬슬 그늘이 되어갑니다...

 

 

 

 

 

 

 

 

 

 

철수해야할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

 

계속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온몸이 찌뿌둥하여...

 

주변을 한바퀴둘러봅니다...

 

 

 

 

 

 

 

 

 

 

 

 

 

 

 

바람한점없이 정말 고요한 풍경입니다...

 

아마도 살랑살랑 바람이라도 불었더라면...추위는 더욱더 빨리 다가왔을겁니다...

 

그래도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이라...쌀쌀해짐을 느끼게되네요...

 

 

 

 

 

 

 

 

 

 

오전부터 계속하여 ...창공을 가르는 전투기들...

 

이동네는 다좋은데...근처에 전투비행단이 있어서...재수없으면...하루종일

 

소음에 시달려야하는곳입니다... 

 

 

 

 

 

 

 

 

특히...전투기가 마구잡이로 날아 다니는날은...조황이 부진하였던것 같습니다...기억으로...

 

 

 

입질은 정말 많이 보았는데요...채비탓인지...계절탓인지...전투기 탓인지...

 

헛챔질만 계속하여 이어지고...

 

 

 

완벽한 타이밍을 잡기위해...무단히 노력을 해보았지만...역시나...

 

튼실하고 이쁜 이곳 붕어는...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좌측...우측 포인트는...

 

혹여라도 입질이 와서 챔질에 성공을 한다면...빠른 제압이 필요하기에...

 

더욱더 신중하게 찌를 주시하였습니다...

 

 

 

그래도...퍼펙트대물낚시대의 허리힘과 제압력을 믿기에... 약간의 여유도 부려봅니다...ㅎㅎ

 

 

 

 

 

 

 

1.8칸 2.0칸 2.2칸의 멤피스리미티드낚시대는...

 

수초가 없는 맹탕인 정면쪽에 대편성이 이루어지고...

 

 

요놈또한...약해보이지만...지난번 가물치와 잉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대물낚시대로써...

 

충분히 본인에겐 믿음을 주었기에...수초 부근에 찌를 세운다고해도 안심이됩니다...

 

 

 

 

 

 

 

 

최근...계속하여 유속이 있는곳을 택하다보니...

 

채비변형을 바닥 올림채비에서...중통채비로 바꾸었는데요...

 

 

영 믿음이 안가네요 이젠...입질도 시원하고 손맛도 많이 보았지만서도...

 

다시금... 바닥채비로 변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ㅠㅠ

 

 

채비에 믿음이 없어져버렸습니다 ㅋㅋㅋ

 

 

 

 

 

 

 

 

 

 

 

 

 

 

 

 

 

 

 

 

 

 

 

점점...집으로 향할 시간은 다가오고...

 

마지막까지...입질은...없네요...

 

 

계속하여 날아 다니는 전투기들...시끄러워서라도 빨리 철수를해야겠습니다...

 

머 ~ 얼리 ~ 보이는 대관령의 풍력발전기들도...

 

시야에서 사라져가고...

 

 

 

 

 

 

 

 

 

 

 

 

 

 

 

 

 

어둠이 밀려오고...주변에 가로등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서야 ...

 

여유로운 하루의 시간은 끝이 나고...

 

 

물속 생명체들은 잘가라고...마중을 나온듯...수면위로 점핑을...계속하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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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는길에...

 

공항대교위에서...안목과 남항진을 연결해주는 솔바람 다리도 한컷 담아보고...

 

 

 

 

 

 

 

 

 

어둠속에서 경포호수의 불빛이 발목을 또 잡네요...

 

부족한 실력이지만...또다시 주차를하고...삼각대를 세워봅니다...

 

 

촘촘하게 번져나오는 빛갈라짐...시그마 70-300mm  /  F11  /  ISO200

 

 

 

 

 

 

 

 

 

 

광각렌즈는 ...아기자기하게 빛갈라짐이 있네요...

 

시그마 10-20mm  /  F16  /  ISO100

 

 

셔터속도는 기억이...ㅠㅠ  아마도 4초내외였을겁니다...

 

 

 

 

 

 

 

 

 

 

 

2014년 12월22일이 동지[冬 至] 네요...점점 더 추워지고 짧아지는 밤시간...

 

출퇴근길 따듯한 옷차림으로...늘 건강유의하시구요...

 

 

물가를 찾는 분들께서도 건강유의하시어...행복함이 가득한

 

그런 출조길 되십시요...

 

모두다 감기조심합시다 !!!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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