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깊어가는 가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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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석 작성일14-10-29 20:29 조회17,38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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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와있나 봅니다.
황금물결이 출렁이던 곳은 추수가 끝나고
하나둘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일하느라고 시간이나질않아서
못가다 못처럼 가을 붕어를 만나러 달려가 봅니다.
아침으로는 서리가 하얗게 내려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구나 새삼 느껴 집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우리 낚시인들의 계절....
대물의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누구나 할것없이 대물을찾아
여기저기 분이기 좋은곳을 찾아 대를 드리우고
밤새워 그님을 기다리겠죠~^^
같이 동출한 죽항님 이십니다.
오늘 대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포인트 입니다.
부들밭.....어느님이 깔끔하게도 다듬어 놓아
저또한 편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생새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전천후 미끼인 옥수수로 승부를 걸어 봅니다.
대편성 하면서 조금 힘은 들었지만
한대한대 옥수수 미끼를 달아 던져 봅니다.
편성도중 미끼를 탐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간단한 저녁으로 저녁 만찬을 즐기고
찌불을 밝히러 자리로 돌아가 하룻밤 같이할 찌불을 밝혀 봅니다.
가끔씩 미끼를 욕심내는 작은 붕어들의 반란이 시작되고
멋진 찌올림에 향연이기에 즐겁기만 합니다...
간간히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는 방개의 소행에
밤새 팔이 절이도록 헛챔질에 연속 이었습니다.
어느덧 안개 자욱한 새벽이 다가오고
작은씨알의 붕어로 만족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오랫만에 황금 들녁에서 멋진 포인트에서
황금 붕어를 보았으니그것으로 만족하고
따듯한 햇살이 퍼지기를 기다려 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따듯한 햇볕을 받으며
하나둘 철수 준비를 하여 봅니다.
다음에는 또다른 자리 멋진 포인트에서 대물을 기다려 봐야죠~^^*
이제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출조시에 보온준비 철저히 하시어
건강 조심 하시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낚시터마다 쓰레기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우리 낚시인들 모두 자기 주위의 쓰레기 조금씩만 주으면
깨끗한 곳에서 즐겁게 할수 있습니다.
즐거움을준 작은 소류지에서의 하룻밤 조행에 함께하여준
죽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한 울 마눌도 수고 많았네요~
항상 건강들 조심 하시고 언제나 안전 따뜻한 출조 하시길~~~`
또다른곳에서 멋진 붕어와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댓글목록
채승혜님의 댓글
채승혜 작성일풍경이 너무 멋진곳에서 낚시를 하셨네요^^ 멋있는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코러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