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피싱톡에 사진 올리는 방법이 바뀌어...

​자꾸만 끝까지 나타나지 않고 짤리네요...

​끝까지 보시려면 코러낚시카페에서 보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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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늘 휴일전날부터는... 낚시생각에... 많은것을 고민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이유인즉슨...새로 저에게로온 "아피스고강마루좌대" 때문인듯합니다...ㅎㅎ

 

 

그밖에...저수온기로 접어들면서...

 

밤낚시할 시간도 줄어들고...낮낚시에 붕어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장소 선정도 많은 고민중에 한가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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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같은곳...같은장소

 

지렁이 미끼를 사용하면 붕어는 볼수있지만...

 

이젠 낚시좀 했다고...붕애들은 마주치기가 싫어집니다...

 

초심을 서서히 잃어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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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와...물을 찾기 힘들정도의 혹독한 겨울이 다가오면...

붕애라도 찾기위해...시간을 허비하며

여러곳을 다니긴하지만...아직까지는 붕애 만나기는 좀 이른것 같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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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야간 근무 끝마치고...

 

일찌감치 물가를 찾으려고 마음먹었지만...일이 없어서이틀간 너무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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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해서인지 허리가 너무아파서...

병원에 침맞으러 다녀오다보니...조금 출조가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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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봄날씨 같은 따스한날에...

이렇게 물가에 앉아서 찌를 보고있다는 자체가 마냥 좋기만합니다...

다른분들은 열심히 일하고있을 주중에말이죠...

 

 

 

어느정도 낚시를하다가...

입질이 너무 없기에...익숙해진 사진찍기 놀이를 하러 ...자그마한 둠벙을 한바퀴돌아봅니다...

 

저의 출조시간을 비율로따져보자면...

낚시 90%  :  사진 10%  정도되는듯합니다...

 

 

 

제 조행기를 보시는분들께선...맨날 사진만 찍는거 아냐 하시는데요 ㅋㅋ

사진찍는 시간 다 합쳐봐야...10분도 채안됩니다...

그만큼 정성들여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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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에...입고 나왔던 외투도 벗어던지고...

가벼운 티셔츠하나만을 입고도 춥지가 않으니...

완전 봄날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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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현장 상황은...

이리저리 불어대는 바람에...

수면위로는 바람에 떨어진 낙엽과 부유물들에조금은 피곤한 낚시가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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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과 그밖에 수면에 있던 수초들이 아직...물속에는 그대로 남아있기에...

바닥층이 지저분하여...입질 보기가 꽤나 힘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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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미끼엔...정체모를 잔챙이들의 피곤한 찌올림...

글루텐미끼에도 마찬가지로...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입질패턴...

옥수수미끼엔... 전혀반응이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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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역시 망원렌즈로 찍어야...가장맘에드는 사진을 건질수가있네요...

최근들어서 여러개의 렌즈를 바꾸어가며 사진 촬영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렌즈하나 마운트하면...귀차니즘으로...철수시까지 한가지 렌즈로만

사진을 담곤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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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담가놓고...가져가지 않은 채집망을 들어보니...아무것도 없네요...

​이곳은...참붕어와 새우 채집이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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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채집망과 개사료를 챙겨와서...한참을 담가보았지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아무런 생명체도 들어오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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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도...중통채비에서 조금더 예민한 해결사채비로 새로이교체를하고...

목줄도 10m이상으로 평소보다 조금 긴목줄로 교체를하고...

  

저만의 여러가지 믹스된 떡밥을 사용하니...

앙증맞은 붕애가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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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지형에선...좌대가 필요없는 최고의 포인트이지만...

저는 자립다리도 없고...받침대도 없구요...

 짬낚시건 밤낚시건간에...

무조건 아피스 고강마루좌대는 늘상... 설치를해야합니다...

 

 

안쓰시는...금장 섶다리 지원받습니다~~~~~ ㅋㅋㅋ

​농담이구요...섶다리 셋트로 샀다가...고강마루사용하면서 필요가 없기에

다른분께 분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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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쁜 낚시인이...

우리네 토종붕어를 이렇게 내팽개쳐놓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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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치에서 월척급은 되어보이는데...참 안타깝습니다...

이곳둠벙에 큰 붕어들도 그리 많지않은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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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사진은 담질 않았지만...쓰레기도 무지 많이 버리고 갔더군요...응가도 싸놓고 말이죠...

몰상식한 낚시인...하나하나 뒤져보니...먹기도 잘먹고 낚시를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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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둘러보니...곳곳에 쓰레기가...

 산불조심초소에 근무하시는 어르신께서도 길옆에 떨어진 쓰레기는 많이 주으셨다고하시더라구요...

 저또한...제주변 쓰레기와 보이는 쓰레기를 일단은 깨끗하게 치워놓고

낚시를하니...어르신께서...칭찬을 다 해주시기에...기분이 업~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할일을 한것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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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햇살도 붉어지고...

 

금방 어둠이 다가올듯하여...아쉽지만...다음을 기약하고 철수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