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낚시인들의 ...지상낙원 !!!

 

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올한해에는 저수지권보다는...수로나 둠벙 소류지를 많이 찾아 다니는 낚시를 즐기다보니...저수지권은

 

 

오랜만에 다시 찾는듯합니다...

 

 

 

 

지금 딱...배수기라...저수지권 보다는 수로나 평지형의 소류지로 낚시인들이 몰리는 시기이지만...

 

 

생각외로 배수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배스터인 저수지권에 낚시즐기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시네요...

 

 

 

 

오랜만에 " 달파란" 님과  동출해봅니다

 

 

 

 

 

지난번...

 

 

포매호 동출이후 아주 오랜만에 둘이서 하룻밤 낚시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느즈막히 도착한 저수지엔...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낚시인들이 자리잡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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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품고있던 포인트는...사수를 못하고...

 

 

수심깊은 하류권으로 자리를 하였습니다...

 

 

 

 

 

 

 

 

 

 

 

대편성과 동시에...어둠이 밀려오네요...

 

 

수심이 깊은지라...

 

 

대편성하는데 시간이 좀더 오래걸린듯합니다...

 

 

 

 

배수가 많이 이루어졌는데도...

 

 

 

하류권의 수심은 어마어마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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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비교적 가까운 명당포인트에 자릴잡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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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중앙에선...붕어인지 잉어인지...배스인지 모를 물고기들의 자맥질이 많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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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초저녁 날씨도 포근하고...바람도 없고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춘 시간...

 

 

 

 

 

 

대편성후 잠시 입질이 있을까...기대를하며  집중을해보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입질은 없더군요...   주변 근처의 모든 낚시하시는분들도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곳을 찾았을때는...맘속으론 꽝칠것이란것을 염두해두고 찾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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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이서 간단하게 저녁식사하며...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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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선 뭐니뭐니해도...라면이 최고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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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트렁크에 LED랜턴이 부착되어있지만...  옥타곤 포레스트랜턴의 진정한 위력을 알아보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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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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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너무밝고...  4단계로 불을 밝혔는데도...  많이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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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지지대에...랜턴을 설치하니 딱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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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급하게 오느라 준비를 못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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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일찍 오신 달파란님께서...모두 준비를 해오셨네요...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밤사이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한기를 느끼게하고...

 

 

하류권에서 낚시하시는 모든분들...조용하기만합니다...  피곤이 몰려와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가...

 

 

눈을떠보니...찌는 그대로이네요...

 

 

 

또 다시...깊은 잠에 빠져들어봅니다...

 

 

 

 

 

 

 

 

난로에 이글루에...따스한 햇살...

 

 

땀을 뻘뻘흘리고 눈을떠보니...어느덧 해는 중천에 떠있네요...ㅠㅠ

 

 

이렇게 허무하게 하룻밤이 또 지나갑니다...

 

 

 

 

 

 

 

 

 

 

 

오전 낚시를 잠시 해보려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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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쬐는 햇살에...불어오는 바람에...낚시를 할 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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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분들께 밤새 조황을 좀 여쭈어 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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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같이 조용하기만 했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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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 붕어낚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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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수심깊은 계곡지도...붕어 만나기 힘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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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지지난해엔...배수가 진행되었음에도...지금의 포인트 주변으론 그리 좋은 조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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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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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문뜨문 낱마리의 붕어가 모습을 보여주곤하였는데 말이죠...

 

 

 

 

 

 

 

 

 

점점 붕어 개체수가 줄어드는듯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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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붕어가 빠져나가는 양도 어마어마 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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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이 흐른뒤엔...아주 대물들만 살아남고...개체수도 현저히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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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터가쎈 저수지... 한방터로 변할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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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주 출조를 하지만...오랜만에 물가에 나오신  달파란님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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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하는 그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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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오전낚시에 집중을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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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꽝쳐도 달파란님께선 멋진붕어를 만났으면 속으로 생각했지만....야속하게도...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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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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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을 맛보게되는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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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판 현장에 온듯한 포인트 주변...

 

 

배수가 많이 이루어져서...

 

 

돌무더기 흙더미에 자리를 한듯한 착각이 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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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마루 발판에 올려진 낚시대...

 

 

포인트 지형이 좋질 못하여...발판이나 좌대가 없었더라면...조금많이 불편한 자리였는데...

 

 

이런 상황에는...고강마루발판이 그 역활을 충실히 해주고있네요...

 

 

 

 

 

 

 

 

 

 

 

 

달파란님의 낚시하는 모습을 멀리서 망원렌즈로 몰래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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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하시려 6대를 편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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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했는지 안했는지는...제가 깊은 잠에 빠져들었던지라...확인이 안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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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에 자리한 저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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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을 자면서도...중간중간 계속하여 찌의 움직임이 있었는지...확인을 해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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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되어도...새벽이되어도...아침이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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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를 꿋꿋히 지키고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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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톱정도 노출로 진행한 낚시...

 

 

조금의 배수는 있었으나...그렇게 신경쓰일  정도의 배수는 없었네요...

 

 

 

이곳 저수지를 참좋아하지만...머릿속의 데이터상...

 

 

2미터가량 배수가 더되면 좋은 조황이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초야대성의 찌올림이 정말 멋드러지는데...

 

 

당일밤은...

 

 

아쉽게도...멋진 찌올림은 볼수가 없었답니다...

 

 

 

 

 

지난번 출조엔...딱한번의 입질에 딱한수의 붕어가 반겨주었지만...한마디 올리다가 가져가는 입질이라...

 

 

찌올림이 마니 아쉬웠습니다..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다이아수왕2 낚시대...

 

 

짱짱한 수왕낚시대의 참 매력을 느껴봐야하는데...

 

 

마음만 조급해지는 시간들...

 

 

 

 

 

 

 

 

 

 

 

배스터이기에...당일날은 다소 긴대 위주로 10대 편성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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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수왕2 ....  5.3칸 / 5.1칸 / 4.9칸 / 4.7칸 / 4.5칸 / 4.3칸 / 4.1칸 / 3.9칸 / 3.7칸 / 3.5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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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옥수수... 채비는 원봉돌 외바늘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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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수왕2의 긴 칸수의 낚시대를 사용하며...조금 불편한 점이 예상되었지만...

 

 

직접 사용을 해보니 생각했던 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3절 받침대를 2절줌으로 사용을하기에...받침대 주걱에... 긴칸수의 낚시대 절번이 들어갈까 우려되었는데...

 

 

손잡이 부분을 조금만 뒤로 당기니...말끔히 해결이 되네요...

 

 

 

 

 

 

 

 

 

 

 

 

 

 

 

 

 

 

 

부는 바람에 아카시아의 향기는 계속하여 전해오고...

 

 

 

낚시하는 내내 향기에 취할뻔했더랬습니다...

 

 

 

아카시아껌...아카시아치약...아카시아꿀등등... 아카시아향은 참으로 좋은듯합니다...

 

 

 

 

 

 

 

 

 

 

 

 

 

 

 

 

 

 

 

 

저수지 하류권에 살고 계시는 형님...

 

 

야산을 넘어서 진입해야하는 포인트...발밑이 직벽이라 미끄러지면 무지 위험한 포인트임에도...

 

 

매년마다 저곳 포인트를 공략하시네요...

 

 

 

밤새도록 저곳 포인트 또한 조용하기만 하였습니다...

 

 

 

 

 

 

 

 

 

 

 

 

 

모처럼만에 찾아나선 저수지에서 조우와의 동출 조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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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낚시인들이 생각하는  지상낙원이 아니었나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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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조과는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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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의 즐거운 시간이었던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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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비추는 시각...해가 사라진 시간...  사진찍기 너무 어렵네요... 맘에안드는 사진들 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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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봐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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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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