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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전남 | 담양호에서도 민물낚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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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18-08-06 01:51 조회10,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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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근교의 비슷한 시기인 1976년에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 사업일환으로 4대호인 광주호, 장성호,

  담양호, 나주호가 완성되었다.

  담양호를 제외한 광주호, 장성호, 나주호는 매년 붕어 조황 소식을 접하고 출조길에 나서기도한다.

  그러나 담양호는 출조도 붕어 조황 소식도 접해 보질 못했다.

  접근 할 수 있는 모든 길이 통제되어 있었고 어업권을 획득한 소수단체들과의 마찰로 인하여

  그간 담양호의 민물낚시는 휴업상태가 아니었나 생각되어진다.

  최근 모 조우회에서 열린길을 통해 출조하여 붕어 마릿수 조과를 일궜다는 소식을 접하고 7월 25일 오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신기록 소식을 등에업고 최상류권의 연안의 자리를 출조자 나란히 자리를 잡고

  대 편성을 하였다.

  수심은 긴대를 사용시에도 1m 내의 고른 수심권을 보여 주었다.

  외래어종을 비롯 여러 잡어들의 입질을 피하기 위해 글루텐만을 미끼로 사용하였다.

  ​해가 지면서 기온 차가 심하게 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극성스런 모기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해질녘 블루길과 살치의 입질만이 이어졌고 새벽 3시를 넘겨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동이 트면서 기대감을 갖고 집중하려 했으나 밤새 많은 배수로 수심은 더욱 낮아졌고 잡어의 입질이 심해

  오름수위와 안정된 시기를 노려보기로 하고 21cm~27cm 붕어 5수의 조황을 끝으로 철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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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호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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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앉은 대물무지개 정성훈고문과 아피스 송귀섭이사

213435177f656ba3ea39222d2c9b2165_1533483765_72.jpg수위가 낮아짐으로 드러난 곳부리에 대를 편성 중인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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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송귀섭이사가 연안의 떡밥을 던져놓자 몰려드는 갈겨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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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대 위주로 편성된 필자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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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개 낚아낸 붕어를 들어보이는 대물무지개 정성훈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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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의 낚아 논 붕어를 철수직전 들어보이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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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낚았어 이쁘게 찍어봐 아피스 송귀섭이사가 아침에 극성스런 잡어 입질을 극복하고 낚아낸 붕어를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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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여건도 넉넉한 편이고 포인트 접근성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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