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장마와 태풍(다나스)이 가져다 준 붕어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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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19-07-23 15:34 조회10,9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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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시 : 7월 20일(토)
2. 출 조 지 : 잔남 신안군 지도읍 탄동수로(사옥도)
3. 동행출조자 : 광주 대물사냥꾼 조우회
4. 채비 킻 미끼 : 바닥채비, 옥수수와 새우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2cm~34cm 4수, 18cm~27cm 마릿수
6. 기 타 : 전날부터 태풍권의 영향으로 비바람속의 출조를 강행한 대물사냥꾼조우회
(생활낚시 박람회 참관 후 주말 밤 시간의 합류)
탄동수로는 탄동저수지 아래 위치하고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 터이다.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이 되어 미끼로 사용하고 연안으로 부들이 잘 형성되어 있다.
현재는 1m~1m50cm 정도의 수심을 유지하고 있고 물색도 좋았다.
18cm~24cm 붕어가 주로 낚이는 씨알이고 월척급 이상 대물붕어는 낱마리로 낚이는손맛 터이다. 잡어로 동자개와 가물치, 장어등이 낚인다.
원래 생미끼 낚시가 잘되는 곳이었으나 옥수수 미끼도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볼 수 있다.
장마의 비와 태풍의 바람 탄동수로 전경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하늘의 별빛이 탄동수로로 내려 앉았다.
그런 아름다운 밤 시간 배상국회원이 밤시간 입질을 받아
24cm 붕어를 낚아내고
똑같이 24cm 붕어를 낚아내었다.
원용복회원은 붕어를 낚아내면서도 찌를 응시하더니
입질을 받아
그사이 조금 늦은기상을 한 황상필회원이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우고 있다.
다리 밑으로 자리를 옮긴 배상국회원도 잔씨알 붕어로 살림망을 차곡차곡 채우고
잔 씨알 손맛만 보던 필자도 아침시간 월척붕어 손맛을 보았다.
이른 아침시간 광주에서 온 노장의 꾼이 앉아서 뭘하나 보니?
여러마리 지렁이를 꿰어 찌를 세운다. 마음은 청춘, 자세는 노인이 맞다.
장원 황상필회원이 낚아낸 34cm 월척붕어
잡어로 삐잘 수 없는 감초 같은 동자개가 여러마리 낚이었다.
월척붕어 두수를 낚아낸 최창용회원이 철수직전 들어보이고 있다.
조락의 터 환경보존을 위해 철수 직전 주변 청소를 한 대물사냥꾼회원들
철수길의 잠시 증도대교를 넘어 면사무소 앞 수로를 둘러보고
대로변 수로 붕어 조황까지 확인 후 증도대교를 넘어 철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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