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분지섬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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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재순(천년지기 좌대받침틀 … 작성일20-03-15 20:34 조회9,0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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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에 위치한 아담한 저수지
일명 문호리지라고도 불리운다.
터가 엄청 세기로 유명한 곳으로 경기도권 몇몇 안되는 5짜터중
하나로서 찾아가기도 쉽고 도로도 포장이 되어서
낚시 하기도 편안하다.
2017년 가뭄으로 물이 말라서 외래어종 베스는 거의 없고
붕어터로 변신중인데 토종붕어 6치~8치급 붕어들이 많이 잡힌다.
일요일 새벽에 출발 너무 일찍 도착하여 저주지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
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나니 어느새 날아 훤하게 새었다.
요즘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해서 그런지
저수지에도 꾼들이 많지 않았다.
낚시 하기 편한곳에서 3.4칸 한 대로 수심 첵크를 해보니
2.5m정도 낚싯대는 3.4칸~3.8칸 6대 설치 미끼는 지렁이 사용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입질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아침엔 날씨가 추워서 햇살이 나와주면 그나마 붕어들이
활성도가 좋으련만..........
지난주에는 붕어 손맛을 많이 보았다고 하던데.....
입질도 없고 맞은편 밤낚시 하신 조사님들이 철수를 한다.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800m~1km정도 건너편 조사님들에게
가 보았다.
거의 조사님들은 붕어 얼굴도 못보고 철수 하신다고 한다.
그나마 다대 릴 편성으로 릴낚시를 하신분을 고기망이 담아져 있었다.
같이간 지인 두분도 역시나 말뚝 요즘 붕어 얼굴 보기 힘들다.
잠시후 찌가 멋지게 올려주는 첫 입질 5치급 붕어
입질도 없고 서둘러 일찍 장비를 챙겨 철수 하였다.
이곳 작은 저수지에도 간간히 보이는 쓰레기들
이곳도 언제 낚시 금지구역이 될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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