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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경기 | 평택호 신남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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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재순(천년지기 좌대받침틀 … 작성일20-01-12 15:53 조회8,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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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도 월척 붕어들이 나오는곳 이곳 평탁호

좀 늦은감은 있지만 평일 출조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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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제일 핫한 평택쪽지역 월척급 붕어를 하루에

20~30마리씩 잡았던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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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아닌 평일 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그많은 낚시꾼들이 한명도 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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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를 반겨주는 것은 들 고양이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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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전체 자리가 꾼들이 많을때는 그나마 남은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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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아 낚시를 하였는데 오늘은 이곳 그 넓은 자리가

필자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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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바로 물가 옆까지 주차 할수 있는곳에 주차를하고

장비를 옮겨 대를 편성 3.4~4.08대를 설치 수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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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정도 미끼는 새우와 지렁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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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낮엔 바람이 부는곳 오늘도 역시 바람이 불어서

스윙 낚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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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에는 해가 짧아 컴컴해지기 때문에 서둘러 저녁을 일찍

먹고 케미컬 라이트를 켜고 미끼도 새로 갈고 밤낚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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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들어 파도가 덜 치는 것 같다.

10시정도 통에 받아놓은 물이 살얼음이 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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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덜 불어도 겨울 날씨는 매서운 영하권 .......

 

시기가 좀 늦은 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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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서둘러 철수 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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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비가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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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불고 혹 파라솔이 날아갈까 몇 번이고 깨어나 보고

잠을 잔둥 만둥 하다 아침 날이 새고 비도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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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은 비가오면 온 지역이 진흙 뻘로 되어 있어서

차들이 많이 빠져서 견인차를 많이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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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들어온 곳도 진흙 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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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철수 하진 못하고 파라솔 낚싯대도 꽁꽁 얼어 있었다.

 

오후에 철수 하려고 다시 새 미끼로 갈고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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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찌가 아무 미동도 없던 것이 우측 3.6칸 지렁이 미끼에

찌가 꼬물꼬물 서서히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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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환상을 보는건가 하였는데

분명 찌가 올라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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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르게 챔질 훅킹에 성공

계측자에 올려보니 33cm월척 붕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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