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호남과 제주를 잇는 년중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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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24-11-21 14:13 조회2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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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4년 10월 19일(수)
2. 출 조 지 : 강진군 도암면 만덕호
3. 동행 출조자 : 광주 황금무지개. 제주 민물사랑회 연합정출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와 지렁이, 글루텐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cm~34cm 10여수, 붕어 21cm~29cm 마릿수
6. 기 타 : 제주도내 유일한 민물낚시 조우회인 제주 민물사랑회와 광주 황금무지개가
2020년 11월 첫 연합정출을 시작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강풍의 영향으로 출조지를 숙고하여 결정했다.
만덕호는 약 17만 2천평의 4면이 석축으로 형성된 각지형 간척호이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 터로 붕어, 잉어, 가물치, 장어 등이 서식한다.
평균 수심 약 1m50츠~2m내 유지하고 남쪽연안에 조금 형성된 갈대외
수초는 전혀없다.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되고 월척급 이상 대물붕어, 대형잉어, 씨알굵은 장어등
어자원이 풍부하다.
주차 공간이 넓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매년 각 낚시단체나 조우회의
시조회와 납회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강풍을 등에 업고 동쪽 연안에 본부천막과 회원 대부분 자리들을 잡았다.
입질시간은 초저녁시간부터 자정무렵까지 잔씨알부터 준척급 입질이 주로 이어졌고
새벽시간에는 간헐적으로 월척급 입질이 이어졌다.
모든 미끼에 입질은 이어졌으나 새우에 씨알이 조금 굵게 낚였다.
만덕호 표지석
만덕호는 4면이 석축으로 형성된 각지형 간척호로 어자원이 풍부한다.
연안을 따라 도로 포장이 잘돼 있어 연안 접근성이 용이하다.
출조일 바람의 따라 떠밀려 다닌 녹조
강풍의 영향으로 동쪽 연안에 본부와
참석 회원 대부분 자리들을 꿰차고 앉았다.
동쪽 연안에는 필자를 비롯 송귀섭고문, 정성훈고문이 나란히 자리를 잡았고
양수장 앞 갈대 포인트에는 제주 민물사랑회 김성현회원이 자리를 잡았다.
갈대 형성이 아주 잘 돼 있는 만덕호 도로변 수로에는
영암 부부조사가 자리를 잡았다.
약 1년만에 만난 회원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정이 담긴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어둠이 내린 만덕호 수면에 형형색색 찌불을 밝혔다.
초저녁시간 대상어 인 붕어를 비롯
장어, 잉어 등 다양한 손맛들을 봤다.
새벽시간
월척붕어 두수를
제주 민물사랑회 이경세회원이 낚았고
황금무지개 김상중회장은 한수 낚았다.
2인1조 두마리 합산 결과 제주민물사랑회 한수훈총무와 김영진회원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평상 송귀섭고문도 제주민물사랑회 진신철회장과 한조가 돼 3위로 입상
시상 마지막은 황금무지개에서 선물로 준비한 고구마를 김상중회장이 제주 민물사랑회 진신철회장에게 전했다.
준척과 월척 붕어 조과
가장 많이 낚인 붕어 씨알
미끼 훼손의 주범인 피라미
이날 사용한 미끼
수로권에 자리한 영암부부조사도
크고 작은 붕어 여러마리 손맛을 봤다
5년째 아침식사는 토스트로 해결
음식물 쓰레기는 땅속에 거름으로 잘 처리했고
낚은 붕어는 모두 되돌려 보냈다.
철수직전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갖졌다.
1년만에 육지 출조를 온 제주민물사랑회 한수훈 총무와 진신철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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