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조행기

대구 | 거제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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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승은 (223.♡.186.49) 작성일13-06-24 12:27 조회14,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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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낚가~에서 만난 좋은분들~]
 
벌써..한해가 지났군요~ㅋㅋ
 
하고잽이님~ 하록선장님~선장님지인분.
 
포항팀들과 동출에 한껏 젖어있었는데~
 
비바람이~ㅋㅋㅋ
 
넘아쉬워서 하록님과 하고잽이님
 
두분이서 속닥~속닥~~
 
저희신랑에게 전화가 바리바리~ㅋㅋㅋㅋ
 
옆에 제목소리에 하록님 ㅋㅋ 가자고 시원하게 말은 못하고~
 
눈치보시는게 여기까지 보임 ㅋㅋ
 
저희는 요기 경주 지인분과
 
저녁묵고~
 
여기 애들 피자사주공~~
 
어김없이 낚시 이야기~ㅋㅋㅋ
 
그런데~
 
하고잽이님 또~ 콜콜~~오심~
 
 
서방님~ 저에게 전화기 패쑤~
 
요고요고...~~~~~~심리~잘알죠,,
 
사실 그담날 놀러가기로했는데
 
제눈치보며~~ 사살 저에게 미는거죠잉~~
ㅋㅋ
 
 
구래서 제가 저나받았죠~
 
하고잽이님 ㅋㅋ
 
어! 꼬맹이~
 
네 아주버님~~ㅋㅋ
 
오랫만이다카고 ~인사하고~
 
저에게 안오냐고 묻는거임..ㅡㅡ
 
전 전화못받았는데요~
 
저한테 전화안하시고~어쩌고저쩌고 끝에~~~
 
 
 
휴~~~
 
가자!
언능 챙겨~
 
 
이말에 서방..
 
 진짜?ㅋㅋ
 
후딱챙겨서 ㄱㄱㅆ~~~!!!!
 
열두시쯤 ~
 
거제도~ㅋㅋ
 
신나게 빗길 달려~
 
 
마끼개고~
 
학동~도착~~
 
인사~~ ㅋㅋ
 
좋아서 부등켜안음 ㅋㅋㅋ
 
누가보면 이산가족 ㅎㄷㄷㄷ;;;;
 
ㅋㅋㅋ
 
라면~한 사발 먹고~
 
우리만에 도보포인트가요~
밧줄신공~~~~




밧줄타기신공은 계속되고~~
다들 끙끙~
운동좀 합시다잉~!!!








이많은 짐들 ㅋㅋ
얼마나 마니 잡을꺼라고 ㅋㅋ
마끼는 또 얼마나 개왔는지 ㅋㅋ
대박 ~ㅋㅋ


다들 도착 했심ㄷㅓ~~~
참말로 욱긴거...
제가 여자인데...
먼저내려와서 짐 다 내려 받음...
멍미...나 .....무늬만 여잔겨????][
흐미...
이제 포인트 탐색전~~ ㅋㅋ

누규~~~???


다들 자리싸움~~ 퍽퍽~~ 훅~ 헉~~~!!!
은~ 아니고~
자리 선정하시고~
캐스팅!!

저희 서방은 이날도 어김없이
대물을 ㅋㅋㅋㅋ
거제도 산 갈매기를 잡았다죠~ㅋㅋㅋ
사진찍으려고 폰꺼내다가 제낚시 채비 다엉킴 ㅡ,,ㅡ;;;;





쓰레기는 다 회수했습니당^^
6시 만조~
날물타임 시작~
여기저기서 스타달고~
다들 장군되시고~ㅋㅋ
저 꽁치 한마리 ㅋㅋㅋ
하고잽이님 노래미???암튼 한수~
길이로는 ㅋㅋ 제가 장원했습죠~ㅎㅎㅎㅎㅎㅎ
그리고....배탈까 포인트이동할까?
고민 상의후 인근으로 포인트 이동~^^


욜로 이동했지용~~^^
자~ 이제 밥좀 묵고합시다~
돈 걷어서~~
목살 오만원치~
 
밥~라면~ 된장~번개탄~ 석쇠~
 
하록선장님과 저랑 장보고 다시 들어감 ㅋ
 
가서 콜록~거리며 불피움 ㅋ
 
젓가락이 없음....뜨악......ㅡㅡ;;;;
 
하록님 차에갔다옴 ㅋㅋㅋ
 
헉!!!! 고기가 없다!!!!
 
다시 차로 GOGO...............
 
다리아프신데..ㅠㅠ 지송 ㅋㅋㅋㅋ




맛있는 고기타임~~!!!
지글지글~ 쪼그려 앉아 고기굽기~

마~~구마구 먹기~^^





ㅎㅎㅎ
열심히 도촬중임돠~~
오늘도 역쉬나 사진은 제 목이군요~~ㅋㅋ
우리 정민 아버님 ㅋㅋㅋㅋ

우리 하고잽이님~~
 
저희 부부가 억수로 좋아합니다데이^^
 
요기서두 꽁치 떼가 붙었는데...
 
갈매기들에성화에....
 
바람터지고...
 
암튼 낚시는 꽝이였지만...
 
(하고잽이님 노래미 한수 더하심~ 이날 장원!!!)
 
 
맛난 고기에
좋은 분들과 좋은시간에
 
정말 하루에 시간이 어케 가는지 모르고 보냈습니다
 
서방님과의 데이트 미뤄놓은 보람이 있었네요^^
 
요날 꼴방을 면치 못했지만...
 
출렁이들 파아란 바다...
 
짜쪼름하게 코끝을 찡하게만드는 바다내음...
 
좋아하는 분들과 낚시대 드리우는것만드로도
 
풍성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자주 이런 날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후 철수까지 힘들어서 사진도 못 찍었네요^^
 
모두들 수고 하셔습니다^^
추신*
 
 
이날 따라오신 하록선장 지인분...
손맛보지못하고 고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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