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조행기

대구 | 소삼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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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106.♡.79.110) 작성일19-07-15 22:27 조회11,0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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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조황

이주전 3호 목줄도 버티지 못하고 

긴꼬리 4짜 얼굴은 보았지만 

그이상 사이즈는 확인 할수 없었다.


복수전

목줄도 4호~5호

바늘도 긴꼬리 11호까지 중무장해서


물때를 기다렸지만 장마시즌이라 

아침 날물을 기다려야 하기에 


좋은 물때는 꼭 너울과 바람 비소식

때문에 2주동안 출조를 하지 못했다.


부산에서 지인이 부산쪽 조황이 좋다고 연락이

왔지만 사람이 복닥되는 것을 피하고


싶어서 결국 참고 참으면서 원도권을 고집했다.


그이후 거문도권 출조는 하루 이틀 정도

허락하는 날씨 였고 여수나 고흥배들도 출조를 못하고 

묶여 있을때가 많았다.


마침 주말즈음 기상이 허락을 했지만 

일요일 날씨는 안전상 문제가 많았다.


남해동부권 좌사리도 첫여에서 인명사고가

났을 정도로 예보보다 너울이 심했지만 


무엇보다 4물때 치고는 

물색이 긴꼬리 물색이 아니였다.


완전 뻘물수준으로 디비진 상태였다.

결국 37까지는 확인 했지만

전날  포인트 보다 대부분 작은 35 전후 사이즈

낮마리 였다.


퍽퍽해야할 거문도에서는 요즘 전멸 수준이며

배치바위.선바위뒷통.욧등.벼락바위

오지여등등 긴꼬리 소식이 없을 정도로 

조황이 없다.


그나마 삼부도에서 낮나리 수준으로 나오고

있으며 


2주전만 하더라도 5~6m에서 나오던 뱅에 입질이

이번에는 7~9m 사이에서 간간이 이어졌으며


마릿수와 개체수가 많지 않았다.


기상악화로 오전 8시 낚시를 접고 안전한 곳에서

철수배를 기다리며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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