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스탭 송창섭
개인 프로필
대구거주
수상이력
2005 해동컵 6위 토너먼트
2005 전남 제1회 섬마을 올림픽
전국바다낚시대회 오픈전 5위
2006 바낙스컵 7위 토너먼트
2006 제1회 화이트 렌슬런컵 토너먼트 9위
2006 인성컵 토너먼트 6위
2005.2006 KPFA 대구지부 종합랭킹 1위
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프로 스탭

송창섭 | 축산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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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106.♡.79.108) 작성일20-11-03 21:50 조회6,021회 댓글0건

본문

하루 더 연장해서 

피딩 시간을 기다렸다. 

 

오전은 장판 바람도 서풍으로 약하게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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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바람은 서풍인데 동풍 너울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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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안하더니 오후 5시 갑자기 북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자리를 빼야 할 정도로 

포인트가 엉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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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도 북서풍 실시간 낚시를 동생들에게 

확인을 해도 실시간 예보가 북서풍이었다. 

 

현장에는 동풍인데 

결국 축산 사는 후배가 영상 통화를 해 왔다. 

 

바다만 봐도 알 수 있는 현지인인데 

지방에 있으니 

 

화면을 보여주자... 예보가 틀리네 

자리를 옮겨 보라고 했다. 

 

사진 3리 끝 바리나 석동 방파제는 동풍에도 의지 

할 수 있지만 심하면 에깅 낚시도 힘들다. 

 

복도 복도 지지리 읍다. 

 

저녁 피딩에는 마릿수는 없지만 하루 3~5마리 

꾸준히 나오는 유일한 자리인데 

 

세 명정도 설 수 있지만 누구에게 잡힐지는 아무도 

모르는 곳이다. 

 

그래도 예보를 좀 더 믿어 보자는 심정으로 

버텼다. 

 

해가 지기 전 맞바람에 케스팅을 했지만 

비거리도 안 나오고 라인이 정리가 힘들어도 

 

모처럼 이까 펀치를 받아도 헛챔질... 

저킹으로 유인해도 너울과 바람으로 

 

발 앞으로 다가오는 에기... 

그렇게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내렸다. 

 

바람도 너울도 파도도 평온해졌다. 

6시 30분 한 명이 내려오길래 끝 바리로 

에서 낚시를 즐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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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던 자리를 내어 주었다. 

6시 40분 시원하게 가져가는 첫 

입질... 7~800g 정도 

 

그리고 7시 20분 한 마리 벗겨졌다고 아쉬워 했다. 

8시 20분 결국 한 마리를 건져 올렸다. 

 

사이즈는 쌍둥이처럼 똑같았다. 

 

8시 40분 철수해서 석동 찍고 대구로 복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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