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산란후기 붕어 손맛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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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49.♡.235.223) 작성일23-05-11 10:26 조회3,8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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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3년 4월 30일(일)
2. 출 조 지 : 해남 북일면 흥촌천
3. 동행출조자 : 호남골붕어 회원들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글루텐(옥수수,딸기)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cm~35cm 12수, 붕어 24cm~27cm 8수
떡붕어 41cm, 45.5cm 각 한수씩
6. 기 타 : 흥촌천은 행정구역상 남쪽연안은 해남군 북일면, 북쪽연안은 강진군 신전면에 속한다.
서쪽에 위치한 흥촌저수지에서 뻗은 흥촌천은 상류에서 운전천과 합류하여 내려오다
중류권에서 북쪽에 위치한 장수저수지에서 뻗은 영수천과 다시 합류하여 사내호와
연결된다.
구간중 낚시가 성행한 곳은 하류 배수장에서 상류 방향으로 약 2km구간이다.
연안을 따라 뗏장수초, 갈대등 수초형성이 잘 돼있고 토종과 덕붕어를 비롯 외래어종인
베스와 블루길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
하류권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다리 사이에 거리를 두고 가가 자리들을 꿰차고 앉았다.
물색도 좋고 수심은 약 1m~1m20cm 정도 유지했다.
수중에 말풀과 마름이 자리를 잡고 자라고 있는 여건이다.
밤시간 보다는 아침시간에 대부분 붕어조과가 형성됐다.
낚인 떡붕어로 보아 산란이 임박한 상황이었다.
두 번째 다리에서 사내호 방향을 바라본 흥촌천
흥촌천과 사내호 경계지점은 시기가 되면 자리 다툼이 심한곳이다.
호남골붕어 회원들은 남쪽연안에 자리들을 꿰차고 앉았다.
필자도 남쪽연안에 생자리를 만들고
발판과 아피스 무받침틀을 펼치고
아피스 천년지기 프리미엄대를 편성했다.
밤 시간에는
회원들 모두
붕어 입질을 받지 못하고
동이 터오른 아침시간에
각자 월척급 붕어
손맛들을
즐겼다.
아침시간에 주로 월척급 붕어가 낚였다.
호남골붕어 회원들이 아침시간에 낚은 월척붕어
호남골붕어 이재구회원은
길이 45.5cm
체고 약 20cm 떡붕어를 낚았고
신성국회원은 41cm 떡붕어를
각각 낚았다.
낚인 붕어는
글루텐(옥수수, 딸기)에 반응이 빨랐다.
흥촌천과 사내호는 수달의 개체수가 많아 연안 곳곳에 대형급 붕어 사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요즘 각 붕어 터에는 알박기식 포인트 점령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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