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섭 | 매물도...애롭네요

구을비도 올해 묶이면서 남해 동부권은 더이상 

할만한 곳이 소매물도 등대섬인데

올해 묶였다가 

등대섬도 두럭여 (참돔) 마당여는 (긴꼬리 명당은) 

는 그대로 하선금지 입니다.

당금방파제 앞 매섬이 긴꼬리가 핫핫 하지만 벌써 묶인지

4년즘 되었고 

4월에 비추던 4짜 5짜급이 요글래 비친다고 해서

달렸습니다.

대매물도 4ㅡ5짜 일반뱅에 명당자리는 대부분 동쪽에 위치 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로켓바위 안통.병풍바위.동섬치.물내려오는 자리

그리고 등대섬 큰 벼룩여에서 가끔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장마 시즌을 기준으로 긴꼬리 명당 설풍  1.2번 자리

남단여.기차바위 등등 자리 다툼이 치열한 시기가

왔지만 제빵사들 때문에 전통 크릴 미끼로는 점점 입질이

사악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연일 남서풍ㅇ과 동풍으로 수온이 좀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장마비로 염분 농도 때문인지

오전 들물 조황은 몰꽝이였습니다.

오후 조황이 좀더 좋다고는 하는데 ..

가제도는 사리물때가 가장 핫핫 한듯합니다.

그믐물때는 역시나 물 조류가 반대로 흘렀고  그마져도 벼라빡에

붙어서 채비 컨트롤 하기도 입질 지점에 채비를 밀어 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모처럼 꽝 쳤네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