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봄 가뭄으로 늦은 산란 이후 탐라도에서 마릿수 붕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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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19-06-14 22:39 조회16,1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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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6월 11일(화)
2. 출 조 지 : 제주시 대정읍 무릉리 저류지(貯留池)
3. 동행출조자 : 조락무극 촬영팀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지렁이, 글루텐
5. 총 조 과 : 붕어 15cm~29cm 까지 마릿수
6. 기 타 : 지난 4월 산란철때 제주도 출조시 3월 가뭄으로 대표적인 저수지 용수저수지를
비롯 수산지, 광령지 등 상류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낮은 저수률을 보였다.
그러한 관계로 붕어 산란도 하지 못하고 활성도도 떨어져 입질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 후 약 두달만인 6월 초 용수지의 물이 조금 차 오르면서 붕어 산란과 대물급 붕어
조황 소식이 전해졌다.
궁금하던 차 제주도 출조길에 나섰다.
용수저수지의 경우 많은 물이 차 오른건 아니고 약 40cm 정도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었다.
이미 몇번의 출조로 손맛을 본곳이라 다른 장소를 추천을 받은 곳이 대정읍 무릉리의 위치한
저류지이다. 약 5천여 평의 저류지(貯留池)로 외래어종이 없고 토종과 떡 붕어가 서식한다.
특히 장어 자원이 많아 장어꾼들에게 각광을 받는 곳이다.
저류지 연안을 따라 돌로 둑을 쌓아 제주도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이러한 형태의 저류지(貯留池)는 제주도 내 여러 개 형성되어 있다.
수면 위의 수초는 전혀없으며 현재 녹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다.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 지렁이, 새우, 참붕어를 사용하여 보았으나 이날은 지렁이 미끼의
대부분의 붕어 조과가 형성되었다.
잔 씨알의 붕어 입질이 극성을 부렸고 초 저녁과 아침 시간의 그나마 조금 굵은 씨알의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큰 욕심없이 붕어 마릿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제주도 내 최고의 터가 아닐까한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용수저수지 제방의 모습, 만수위까지는 많은 량의 비가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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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드러냈을때와 비교하여 얘기를 나누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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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0여대의 릴 낚시대가 펼쳐진 모습, 장어 자원이 풍부함을 보여준다.
필자는 긴대 위주로 조락무극과 천년지기 골드를 편성하였다.
대편성을 마치자 마자
날이 저물어가자 찌불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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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송귀섭이사도 초저녁시간 입질을 받아 붕어를 낚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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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며 잔 물결이 일렁이는 아침시간 미끼를 새로이 꿰어 찌를 세우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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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 내내 잔씨알 붕어 손맛만 보던 아피스 송귀섭이사 오전시간 입질을 받고 챔질을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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