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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 후포 봄감성돔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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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성 (119.♡.106.182) 작성일23-03-26 18:44 조회2,9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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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온, 파도가 좋아 후포 봄감성돔 출조를 나가봤습니다.

아직 봄감성돔이 그리 들려오지는 않았지만 요몇일사이 수온이 점점 오르는 추세고  거기다 샛바람이 불어 오길래 이때다 싶어 출조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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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음리에서 직산까지 둘러보니 시즌에는 자리잡기도 어려운 포인트가 텅텅비워있네요 

이거찝찝한데  ㅋㅋ

이정도 파도면 현지꾼들이 움직이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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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산리 가는길에 오늘 낚시할 포인트로 사진속에 겟바위로 점찍어 두고 더 위로 상황을 살피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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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텅텅비웠네요 

느낌세한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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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찍어 둔 포인트는 뒤로하고 이 겟바위를 오늘의 포인트로!!

포인트 둘러 보는중에 배가살살 아파오는데 마침 공중화장실이 앞에 있고 겟방구도 참하고  ㅎㅎ


너울이 제법 들어오는 상황이었지만  안전에는 무리가 없어 낚시를 시작 합니다.

복어 복어 복어 시간이 흘러도 잡어가 안빠지네요

그러다 찌가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챔질하니 덜컥 하네요.

드디어 욌다 싶었는데  느낌이....대물황어  아....ㅋ


오후 4시경 동내꾼이 낚시하는 뒤에서 서성이네요

해서 제가 6시경에 철수하니 같이 낚시 합시다 하니 바로 들어오시네요.

그렇게 둘이서 낚시하다 5시 넘어 입질이 들어옵니다

너울이 심해 밑채비 견제를 했던 찌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니 떠오르지가 않네요.


챙칠하니 꿈쩍도 안하더니 잠시후 감성돔 특유의 움직임이 낚시대를 타고 전해집니다.

씨알이 상당히 좋습니다.

차고 나가다 버티고를 반복하네요

해서 줌대를 뽑아 파이팅 합니다

낚시대로 버티다 슬쩍 당겨도 고기가 딸려오지 않고 또 차고 나가고..

브레이크를 적적히 주고 했으나 결국은 목줄이 터져버리네요.

정말 씨알이 좋은 녀석인데 아쉽네요

옆에분도 씨알이 좋던데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시네요.

 

그길로 서너번 캐스팅 하고 5시30 분경에 전을 접었네요.

저녁약속이 있어 어쩔수 없이 ㅠ.ㅠ


철수길에 보니 낚시꾼들이 제법보이네요.

역시나 파도가 좋으니 오후늦게 출조들을 하셨나 봅니다.

봄감성돔이 제대로 붙은건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다음주 부터 파도가 있다면 무조건 출조 하시라고 권유를 드리고  싶네요.


저도 다음주에 아피스 베테랑줌기 낚시대를 들고 다시 출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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