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기 의자좌대(혹은 소좌대)를 사용하다가 추운 계절이 되니 무릎바람막이를 설치하고 그 안에 난로를 놓고 써야 하는데, 당장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의자 따로 좌대 따로 들고 다니자니 짐이 많아지고요.

그래서 잠깐 아이디어를 내서 방법을 강구해 봤습니다.

결과는 너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으면서 난로 화재예방 등 안전에도 최곱니다.

1. 천년지기좌대를 폅니다.

2. 좌대 앞쪽을 덮어서 무릎바람막이를 폅니다.

3. 바람막이 앞에 z크랭크가 들어갈 구멍을 냅니다. 

4. 사진처럼 z크랭크를 연결합니다.

5. 받침틀 라운드를 설치합니다.

● 받침대와 낚싯대를 다 편성하고 바람막이를 설치하던 종전 순서에서 살짝 순서를 바꿔서 바람막이를 먼저 설치하면 해결됩니다.

오늘은 바야흐로 다가오는 추운날씨에 편안하고 포근한 낚시를 위해 텐트와 바람막이 설치를 미리 했습니다. 

● 천년지기의자좌대받침틀은 4.0대~6.0칸 10대를 라운드형으로 편성해도 안정감이 있어 노지 대물낚시에 간편하고 좋습니다.(어느 받침틀이나 호환사용)

                                                                            (6.0 낚싯대 2대 등 장대 8대를 편성한 모습. 조락무극 92회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