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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경기 | 김포낚시터 182수 조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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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익수 작성일19-06-24 13:10 조회10,0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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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구팔입니다. 

잡이터 손맛 보러 김포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김포낚시터 시설이 조금 바뀌었네요.

오늘은 수상잔교 말고 새로 세팅된 연안쪽에서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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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비 입니다.

낚시대 - 천년지기32쌍포

찌 - 천궁 3.5g

채비 - 좌측:사슬, 우측:0.65편대

수심 - 3m

미끼 - 예감(어분7+보리5+수상한글루텐2+물6)


소개해 드린 채비로 낚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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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템포로 집어 위주의 낚시를 했는데...

도통 입질이 없네요.

햇빛도 피할겸 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김선수님 8시 좀 넘어 와서 같이 저녁 먹고 이슬이 조금 잡다보니 10시가 넘었네요.ㅡ.ㅡ;;


언능 찌불 밝히고 밤낚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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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낚시를 조금하고 나서 슬슬 입질이 들어옵니다.^^


천궁 찌올림을 남기고 싶어서...

입질 들어올때 챔질 대신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왼쪽 사슬채비는 이쁘게 몸통을 찍어주네요.

오른쪽 편대채비도 한마디 정도 정직하게 올려 줍니다.


평소 카본탑에 써치를 많이 썼는데...

잡이터 오면 앞으로 천궁을 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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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넘어서 입질이 따박따박 들어오네요.

피곤하지만...

찌올림과 손맛을 위안 삼아 밤낚시를 계속합니다.


6시정도까지 70수 정도 잡으니...

100수를 다시 해보고 싶어 지네요.


김포낚시터 사장님이 새로 출시될 낚시대 테스트 좀 해달라고 하셔서...

낚시대 교체하고 100수를 향해서 갑니다.^^;


7시 좀 넘으면서 상황이 돌변하여 느면 나오는 느나모드를 상면합니다. ^-----^


편대 쌍포는 감당이 안되어서 테스트 요청하신 28칸으로 외대 낚시로 전향합니다.


잡다보니 120수를 달성하였습니다.

고기가 압사될 것 같아서 살림망 하나 더펴고 2차전에 들어 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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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하여 사용하던 채비가 한번도 터진적이 없었는데...

144수하면서 채비가 버텨주질 못하네요.ㅡ.ㅡ;;;


집어된 고기 빠지기 전에 채비 다시 정비하여, 오전장에 200수 도전해 보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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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가까워지니...

느나모드가 갑자기 사라지네요.ㅡ.ㅡ;;;


뜨문뜨문 나오기는 하는데...

200수 도전은 힘들 것 같네요.


미련을 못버리고 12시 30분까지 낚시를 진행하였으나...


182수로 마감하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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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조행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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