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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제주 | 봄 가뭄으로 늦은 산란 이후 탐라도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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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19-06-14 22:39 조회9,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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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6월 11일(화)

                2. 출 조 지 : 제주시 대정읍 손당못

                3. 동행출조자 : 조락무극 촬영팀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지렁이, 글루텐

                5. 총 조 과 : 붕어 15cm~29cm 까지 마릿수

                6. 기    타 : 지난 4월 산란철때 제주도 출조시 3월 가뭄으로 대표적인 저수지 용수저수지를

                                비롯 수산지, 광령지 등 상류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낮은 저수률을 보였다.

                                그러한 관계로 붕어 산란도 하지 못하고 활성도도 떨어져 입질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 후 약 두달만인 6월 초 용수지의 물이 조금 차 오르면서 붕어 산란과 대물급 붕어

                                조황 소식이 전해졌다.

                                궁금하던 차 제주도 출조길에 나섰다.

                                용수저수지의 경우 많은 물이 차 오른건 아니고 약 40cm 정도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었다.

                                이미 몇번의 출조로 손맛을 본곳이라 다른 장소를 추천을 받은 곳이 대정읍의 위치한

                                손당못이다. 약 5천여 평의 저류지(貯留池)로 외래어종이 없고 토종과 떡 붕어가 서식한다.

                                특히 장어 자원이 많아 장어꾼들에게 각광을 받는 곳이다.

                                저류지 연안을 따라 돌로 둑을 쌓아 제주도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이러한 형태의 저류지(貯留池)는 제주도 내 여러 개 형성되어 있다.

                                수면 위의 수초는 전혀없으며 현재 녹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다.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 지렁이, 새우, 참붕어를 사용하여 보았으나 이날은 지렁이 미끼의

                                대부분의 붕어 조과가 형성되었다.

                                잔 씨알의 붕어 입질이 극성을 부렸고 초 저녁과 아침 시간의 그나마 조금 굵은 씨알의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큰 욕심없이 붕어 마릿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제주도 내 최고의 터가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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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대표하는 용수저수지 제방의 모습, 만수위까지는 많은 량의 비가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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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봤을때 좌측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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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연밭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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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드러냈을때와 비교하여 얘기를 나누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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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5천여 평의 저류지(貯留池)인 손당못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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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0여대의 릴 낚시대가 펼쳐진 모습, 장어 자원이 풍부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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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녹조현상, 연안으로 몰려든 녹조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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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긴대 위주로 조락무극과 천년지기 골드를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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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을 마치자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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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간 입질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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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을 가르는 힘찬 챔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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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6치 붕어로 첫 손맛을 본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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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오후시간 입질 받고 챔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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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샷 안전하게 들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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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채색의 첫 붕어를 낚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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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어가자 찌불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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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저녁시간 입질을 받고 있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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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송귀섭이사도 초저녁시간 입질을 받아 붕어를 낚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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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시간 연안의 몰려든 물벼륙 (까만점이 물벼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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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며 잔 물결이 일렁이는 아침시간 미끼를 새로이 꿰어 찌를 세우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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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 내내 잔씨알 붕어 손맛만 보던 아피스 송귀섭이사 오전시간 입질을 받고 챔질을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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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월척의 준하는 준척급 붕어를 낚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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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오전시간 입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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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cm 붕어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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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인 붕어 중에는 충의 의한 상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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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의 의한 상처가 있는 붕어가 일부 낚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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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역시 쓰레기로 몸살을 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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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의 주변 청소를 말끔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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