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여수 돌산읍에서 만추의 붕어 마릿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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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19-11-29 14:28 조회8,8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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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 조 일 자 : 11월 23일(토)
2. 출 조 지 : 여수시 돌산읍 승월제
3. 동행 출조자 : 여붕사 (여수 붕어낚시 사랑회)
4. 채비 및 미끼 : 가볍고 무거운 바닥채를 이용 지렁이와 새우, 옥수수 사용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5cm 한수를 비롯 18cm~29cm 마릿수
6. 기 타 : 약 3만5천여 평의 저수지로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 터로 잉어, 장어, 참게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하여 미끼로 사용한다. 상류 연안에 갈대와 부들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고 수심은 상류 수초권이 50cm, 제방권이 4m가 넘는 깊은 수심권을 유지한다.
잔 씨알 마릿수 손맛을 보면서 월척붕어 낱마리 손맛을 보는 손맛 터이다.
년중 낚시가 가능하고 빈손 철수가 없을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
연안의 개나리와 벚나무를 마을에서 관광사업 일환으로 심어 놓았는데 이를 훼손하면서
낚시를 하는 사례가 발단되어 한동안 낚시를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곳의 출조시 각별히 주의가 당부되는 곳이다.
낚이는 씨알은 준척급이 주종이나 예전에 비해 붕어의 체고가 훨씬 높아졌다라고 한다.
월척급 이상 대물급 붕어의 체고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이다.
우안 관찰데크 연안
상류권 갈대, 부들 수초군락
중상류권에 팔각정이 관찰데크와 연결되어있다.
연안의 개나리, 벚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우안 관찰데크 상류에서
찌를 세우고
입질을 받아
챔질들을 한다.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 본부에 모인 여붕사회원들
식사를 마치자마자 찌를 세우고
윤선근회원은 마릿수 손맛들을 보며 조릭의 밤은 깊어갔다.
아침시간 김동춘회원이 첫 입질을 받았고
필자도 아침시간 체고 높은 붕어 한수
315cm 장승호회장이 낚은 월척붕어가 장원
체고가 높아진 승월제 붕어
영예의 수상자들 낚시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풍성한 조과와 함께
마무리는 조락의 터 환경 보존을 위해 주변 청소로 올 해 마지막 행사를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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