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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강원 | 2013년 추석연휴를 맞이하여...[향호소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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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수 작성일13-09-22 22:35 조회17,75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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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5일간의 추석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전 올해 추석연휴에는 친구들도 안만나고...
 
친지들도 잠시 인사만 드린후...
 
낚시 스승님과 오래간만에 근처의 소류지와 저수지에서...
 
4박5일동안 함께 낚시를 즐기었답니다...
 
워낙에 사진 찍는것을 싫어하기에... 제 사진과 주변 풍경만 담아보았습니다...^^
 
 



 
 
4박5일중 첫날... 늦은시간에 스승님과 만남을하고... 간단한 저녁식사후...
 
이곳저곳 탐색을 다니다가... 늦은 시각이되어서야 이곳에 전을 펴게되었습니다...
 
예전 함께 같은 직장에 근무를하던 선배...
 
낚시라곤...어릴적 조립낚시로 지렁이미끼에 2봉채비로 잠시 짬낚시 하던게 전부인
 
저에게... 붕어낚시의 참맛을 가르쳐주신분이십니다...
 
생소하던 저는... 뭘하던 한번하면 열정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이제는...스승님을 뛰어넘는 수준의 조사가되었답니다... 그만큼 많은 출조와 이론을 습득하였지요~
 
선배는 인터넷을 잘 접하지 않기에... 정보가 마니 늦었기에...
 
이제는 제가 조심스레 하나하나 알려드리는 상황이되었답니다...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향호 소류지...골든벨 모텔앞에 위치하여..지역 꾼들에겐
 
그냥...골든벨이라 통하는곳입니다...
 
상류쪽으로는 배스터인 향호저수지... 배스와 떡붕어를 비롯하여...
 
잉어와 붕어자원이 상당히 많은곳이기도합니다...
 
아래로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호와 바다가 연결되어있구요...
 
이곳 소류지는 중간 이라보시면됩니다...
 
평균수심 30~40cm 보름주기로 배수를 하다보니...때를 잘못마추면... 찌세우기 힘들정도입니다...
 
그래도 자생새우로 붕어를 유혹하다보면...멋진 찌올림을 볼수있는 매력적인곳이기도하지요~
 

 









 
 
바다와 연결되어있다보니....수많은 어종이 공존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지렁이 떡밥 옥수수엔 다소 피곤한 낚시가 될수도있지만... 대물을 노리는 낚시가 아닌...
 
즐기는 낚시라면... 오히려 위의 미끼가 더 좋을듯합니다...
 
그러나  전 이곳에선 대물을 본적이 있기에...대물을 노리려 새우미끼로 낚시를하곤합니다...
 
가끔 장어와 청거북이가 올라오지만... 새우미끼를 사용하다보면... 잉어와 붕어의 입질만이
 
나타나곤합니다...




 
 
바닷가 마을에 거주를하고있기에... 늘... 낚시 끝내고는 이렇게 바다내음을 맡으러 항상 찾는곳이기도합니다...
 
아들바위공원...주말엔 관광객들로 붐비지만...명절연휴라 그런지 썰렁하기만합니다...
 
앞전에 못보던 투명카누체험도 생겼네요...
 
근래에 생긴듯보여집니다...  체험하는곳 수위는 당일 50~60cm정도라
 
안전하게 즐기실수있을듯보여집니다...
 
물속에선...꽃게를 비롯하여 각종 치어들이 움직이고...불가사리도 보입니다...
 
상당히 개끗한 동해바다입니다...
 

 






 
선배와 한바퀴 아침공기를 마시며...근처 편의점에서 시원한 커피한잔하며...
 
다음 출조지를 향해 의논하고 헤어져봅니다... 아침 차례와 성묘다녀온후 만나기로
 
약속을하고 말이죠...
 
지난해엔 정말로 많은 출조를 이곳 골든벨로 하였는데... 올해는 잠시 외면했던곳이었습니다...
 
늘...추석을 기점으로...대물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기에...
 
부지런히 당분간은...이곳 향호 소류지로 출조를하여... 올해 시즌 마무리될때까지...
 
멋진붕어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수온은 아직 그리 내려가지않았지만...외기는 상당히 내려감을 몸소 느끼게되는
 
날들입니다... 방한준비 철저히하시어... 건강한낚시 즐거운낚시되시길 바라겟습니다...
 
이상으로 이곳조행기를 마무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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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송규님의 댓글

이송규 작성일

낚시 스승님과 함게여서 더욱 즐거운 낚시를 즐겨셨겟어요.ㅎㅎ
저도 이번 명절에 처가에 가잇느라고 강릉권에 잇는 저수지는 둘러 보지를 몬하엿읍니다..
이제는 나날이 사진기술이 느는것 같읍니다 ㅎㅎ
저도 배워야 겟어요 ㅎㅎ
명절동안 조행기 올리시느라고 고생 하셧어요 ~~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명절연휴내내 낚시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처가집 바로앞에 멋진 저수지가 있으셔서...

편안한 낚시가 되셨을듯하네요...

좀더 싸늘해지면...골든벨 함 가시지요~  요즘 조황이 좋다고합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주옥같은 조행기 입니다.
언제봐도 정수님의 사진과 글은 우리네 낚시인들의 소박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사진의 내공이 점점 쌓여 갑니다. ^^
오늘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 재주가 없어서...늘 이렇게 조행일기식으로 작성을 하곤합니다...

작품조행기등을 보면... 알수도없는 어려운말들로 글을써가는데...

왠지 모르게 가까이하기엔 좀 먼 글이더라구요...

부족한 사진솜씨 칭찬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마니 쌀쌀해졌습니다...항상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날들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