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월인의 낚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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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추원 작성일14-05-10 12:43 조회14,155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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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늘은 현풍권을 찾아 길을 떠나봅니다. . . . 하늘은 더없이 맑음이였습니다. . . . 한 낮에는 초 여름을 방불케한다능.... 흰 구름이 너무 좋아 보이던 어느 봄날 이였습니다. . . . 이름 모를 꽃들도 월인을 반겨줍니다. 아름다움 이란게 이런건가요... 요즘은 귀한 대접을 받는 두룹입니다. 날도 좋고.... 그림도 좋고.... 사람도 좋은 어느봄날.... 이름 모를 작은 꽃들도 월인을 반겨 주던 날. 밭에는 양파가 수학을 기다리고... 물 위에는 오리 한쌍이 나란히 붕순씨와의 멎진 데이또 를 기다리고... 연안에서는 성급한 꾼의 열정이 앞서는데..... 버려진 옛명성은 간데없고 허전함이 머무는 그 자리... 그래도 부동의 일위였던 명성은 그대로구나... 오늘 같이 길을 따라 함께한 동생도 한자리 차지한다... 덩달아 월인도 빈곳을 찾아 자리하고.... 시간에 떠밀리어 온 꾼은 마음만 바쁘다... 오늘은 멀리서 귀한 벗님들이 월인을 찾았다... 저수지 밑으로 펼처지는 들판에는 파란쌕이 일색이다. 꾼으로 그리운 사람을 만난다는건 어찌보면 사랑이다. . . . . . . . 참 많이도 오셨구나... 기다림의 그리움은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것이다... . . . . . 낚시란.... ? ? ? ! ! ! 그리움이다. 그리고 . . . . 그리움이다. . . . .. . . . 얼마나 다가 가고싶었을까... 얼마나 기다림으로 그리움을 쌓았을까... 나 월인은 그 그리움으로 오늘도 너를 찾는다. . . . . . . . 누군가로부터 그리움의 전화가 걸려오면 그것이 바로 기다림의 시작이며 끝이 아니겠는가... . . . .. . . .. . . 그래서 오늘도 월인은 그 그리움의 기다림으로부터 한통의 문자 나 전화를 기다려 본다... 낚시친구 여러분 항상 웃을수있는 시간 되십시요. |
댓글목록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작성일
음악과 사진이 참으로 좋습니다...
저수지의 분위기또한 멋집니다...
튼실한 붕어모습도...ㅎ
붕어낚시만 고집하기에...붕어 사진만보면 흥분되곤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전추원님의 댓글
전추원 작성일
감사합니다.
볼것없는 곳에 찾아주시고
댓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즐 하십시요.
윤기언님의 댓글
윤기언 작성일
ㅅㅂ지 인듯 합니다.
눈이 시원한 그림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전추원님의 댓글
전추원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즐 하십시요.
흔적 주심에 감사합니다.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작성일사진 찍는 솜씨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