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조행기

제주 | 아피스&코러낚시 김오영회장과의 8박 9일 제주도 낚시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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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귀섭 작성일17-11-10 12:53 조회8,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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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아피스&코러낚시 김오영회장과 제주도 낚시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 낚시여행은 2005년도에 처음 다녀온 이래 5번째인데,

앞의 4회는 낚시전용 차를 페리호에 싣고 들어가서 우도로부터 제주 전 지역을 돌면서 붕어낚시를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침 지난 봄에 서울에 살던 큰딸네가 제주도로 이사를 해서 살고 있어서

딸네집에 멤피스 낚싯대세트, 고강마루 좌대 등 민물장비 일체와 갯바위, 선상, 바다루어 등

아피스에서 지원한 바다장비 일체를 미리 마련해 보내놓았기 때문에

아내와 비행기를 타고 몸만 가서 민물 붕어낚시와 바다 갈치낚시를 편하게 했다.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동안에 차량은 개인적으로는 딸 차를 이용했고,

김오영회장과 동행 시에는 렌트한 카니발 다인승을 이용했으며,

주로 어울리는 사람들은 제주민물사랑낚시회 회원들과 제주바다낚시협회 회원들이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아피스&코러낚시의 김오영 대표 부부와 함께

FTV 조락무극 프로그램을 3편(민물2편, 바다1편)을 촬영하였고,

아피스에서 후원한 제주도지사배 전국바다낚시대회에 내빈으로 초청을 받아 참관하기도 했다.

이번 민물 붕어낚시 촬영은 전에 촬영을 했던 용수저수지, 수산저수지, 광령저수지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큰 저수지는 피하고,

소류지를 몇 군데 돌아보고 나서 적당한 곳을 포인트로 하여 김오영회장과 함께 촬영을 했다.

또한 바다낚시 촬영은 釣樂無極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하는 바다낚시의 釣樂인 점을 고려하여

생활낚시인 제주 인근 앞바다에서 갈치낚시를 했다.

갈치낚시는 김오영회장이 고수인데다가 배편부터 모든 준비를 다 해 주어서 어렵지 않게 할 수가 있었다.

용수저수지의 釣樂

- 촬영 없이 제주민물사랑낚시회 회원들과의 만남낚시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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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저수지 모습 - 1957년도에 축성된 저수지로써 대형저수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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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물사랑낚시회 총무 - 붕어학개론 책에 사인을 해서 기증했다.

휴가를 내고 함께해주어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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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에서 대 편성중 - 상류라도 수심이 2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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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 저녁식사

- 정기출조일이 아님에도 많은 회원들이 와서 제주낚시회 특징인 제주5겹살 철판구이와 김치볶음밥

그리고 우도땅콩막걸리를 비롯하여 제주 막걸리 3종을 맛 보았다.

(필자도 10년이 넘은 회원이지만 서울에서 매 달 참가한다는 회원도 와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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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 시

야간에 낚시보다는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아침시간에 43cm 대형급 붕어를 낚은 회원이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 참관

- 내빈으로 초청을 받아 축사와 행운권 추첨 그리고 시상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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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대회에서 얻은 조과 - 바람이 심하여 낚시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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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후 영광의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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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학금 후원 - 제주바다낚시회에서는 매년 대회 시마다 사랑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두모저류지의 釣樂無極 촬영

- 제주도에만 있을 법한 4면을 돌로 쌓고 바닥을 깊이 파서 물을 가둔 두모저류지에서 조락무극 한 편을 촬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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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저류지를 향해서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가는 길에 오프닝

- 이번 촬영에는 아피스&코러낚시 김오영 회장과 아피스 소속 김현 필드스텝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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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저류지 도착 - 현장 멘트와 낚시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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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서 낚시준비 - 신형 무받침틀에 각 3대씩 편성 후 떡밥콩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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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김오영회장이 첫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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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프로는 준척급으로 첫 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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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연거푸 입질 - 쌍권총 붕어를 들고 즐거워 하는 김오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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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연거푸 3수 - 2번대 챔질, 이어서 1번대 챔질, 그리고 또 3번대 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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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저류지 1타 2수의 釣樂 - 콩알낚시용 쌍바늘에 두 마리가 동시 입질

♥♥ 이날은 너무 입질이 많아서 자정을 지나면서 촬영을 마감했다.

수월이못의 釣樂無極 촬영

- 수월이못은 행실이 나쁜 妓女 수월이가 살던 집터에 일부러 저수지를 조성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주로 대물낚시를 하는 오래된 소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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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이못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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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釣士가 한가한 낚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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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樂無極 오프닝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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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편성

- 필자는 대물낚시채비 6대를 편성하고 김오영회장은 4대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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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영 회장이 붕어를 낚아들고 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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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무렵 만난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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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프로는 큰 붕어를 2번이나 떨어뜨리고 귀여운 붕어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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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 시 - 붕어 몇 수로 찌맛과 손맛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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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물낚시사랑회 선임 오메가총무의 새벽 30cm 붕어

- 이번 제주낚시여행에서 특별히 휴가를 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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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돋이와 함께 만난 수월이못의 잘 생긴 붕어

釣樂無極 바다 갈치낚시 촬영

- 제주에서 끝까지 조락(즉 조락무극)을 할려거든 제주바다낚시를 꼭 맛봐야 한다는

아피스&코러낚시 김오영회장의 권유로 바다낚시 촬영을 나갔다.

(낚시의 즐거움 ♥釣樂♥에 민물낚시와 바다낚시의 구분이 어디에 있느냐고...^^)

그래서 기왕이면 누구나 쉽게 釣樂을 할 수 있는 갈치낚시를 하기로 하고 김오영회장 부부와 우리 부부

그리고 제주바다낚시회원 몇 사람과 서귀포에 사는 사위가 동행해서 도두항을 출발하여 제주 앞바다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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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전 제주은갈치 통갈치조림으로 맛있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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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항에서 오프닝 - 뒷편에 항구 전체가 낚시선박으로 꽉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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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이동중에 선상에서 바라본 제주시와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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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情無極 - 情이 찌릿찌릿 通하는 김회장 부부.

(이 순간을 포착하여 사진 찍은 사람이 진짜 잘 찍었다.ㅎㅎ)

갈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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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갈치가 올라오다.(사실 이전에 김오영회장은 여러 수를 낚았다. 사진이 없을 뿐 방송카메라는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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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 갈치를 낚아들고 있는 김회장 - 이번 출조에서는 4지, 5지 갈치가 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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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낚은 5지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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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낚은 성난 복어랑 어린 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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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와 섞여서 낚인 가다랑어(갈치낚시에서는 이것도 잡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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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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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항으로 귀항 - 새벽 4시에 낚시를 마감하고 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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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 조과 - 3지 이하는 다 방생하거나 미끼로 활용하고 4지 갈치 이상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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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낚인 삼치 그리고 가다랑어

★ 釣樂無極 바다편 첫 촬영 逸脫 ★

- 방송에서 보여지는 바다낚시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한 해에 서너 번은 바다에 나간다.

물론 주로 선장이나 동행자의 도움을 받는 낚시형식이다.

바다낚시에 관한한 김오영회장에게 하나하나 배우면서 해야하는 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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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여왕 참돔

♥ 사진은 지난 2017년 4월 29일에 선유도 앞바다에서 만난 84cm 짜리 참돔이다. 지금까지의 개인 기록 자랑질^^

이제는 제주도에 바다낚시장비와 채비, 복장 일체를 다 마련해 두었으니

계절마다 한두 번 씩은 바다에 나가 이런 녀석들과도 놀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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