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조행기

경북 | 동해안 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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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성 (211.♡.182.225) 작성일22-07-29 00:06 조회2,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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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치기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두달가까이 동해안에서는 고도리가 빠지지 않아 크릴 낚시만 하는 저로써는 힘든 상황이었으나 이틀전 고도리갸 빠졌다는 소리가 들려 어제 건강검진 마치고 오후에 나가봤습니다.


밑밥준비하고 발앞에 다섯주걱 주며 잡어 상황을 살피는데 갑자기  고도리때가 들어오네요 ㅋㅋ


그런데 신기하게 5분정도 지나니 다 빠져나가네요.

그 뒤로 자리돔이 진을 치고 벵에는 보이지 않지만 간간히 손바닥 사이즈가 물더니 시간이 가면서 작은벵에돔이 상층으로 부상을 점점 합니다.

 시간이 흘러 간혹 씨알급도 두세마리 보이는데 자리돔 그리고 작은벵에돔 밑에서 밑밥에 반응을 하네요.


철수전 까지 열심히 했지만 고수온과 맑은물색 탓인지 입질이 약아 훅킹이 제대로 되지가 않네요.


씨알급 딱 두번 입질 받았는데 두번 다 벗겨지네요 ㅎㅎ

다음에 다시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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