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한가위 전 풍성한 붕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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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39.♡.161.99) 작성일24-09-15 23:35 조회7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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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4년 9월 7일(토)
2. 출 조 지 : 대구시 부동 가산지(코러지)
3. 동행 출조자 : 자붕사 김종식회장 및 박인규회원,
아피스 필드스텝 김신조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옥수수와 지렁이
5. 총 조 과 : 붕어 18cm~27cm 마릿
6. 기 타 : 코러낚시 앞 약 5천평의 평지형저수지로 붕어꾼들 사이에서는
코러지로 불리운다.
외래어종인 베스와 블루길을 비롯 토종붕어, 잉어, 가물치 등이 서식한다.
수초가 없고 수중에 석회질이 많아 여러 여건상 붕어 입질 받기가
쉽지않아 출조시 빈손 철수가 태반이었다.
그러나 약 5년 전 아피스, 코러 회장님의 노력으로 저수지 제방과 연안, 바닥
정리 등 수중 속 수초와 붕어가 서식하는데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 후 붕어 치어들을 대량으로 방류 한 결과 현재 많은 꾼들에게 사랑받는
붕어 마릿수 터로 바뀌었다.
코러낚시 주차장 앞 연안이 주 포인트로 자리 다툼이 심하다.
포인트 별 조과차는 크지 않고 출조객 대부분 손맛들을 즐길수 있다.
초 저녁시간부터 자정무렵, 아침시간에 대부분 조과가 형성됐다.
붕어 잔씨알부터 준척급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는 걸 보면 아마 베스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든 영향인 듯 싶다.
코러낚시 앞에
펼쳐진 약 5천평의 가산지, 많은 배수로 인하여 최상류권 바닥이 드러나있다.
이른 아침부터 붕어 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자
코러낚시 주차장 앞 연안은 꾼들로 북적였다.
상류권에 형성된 마름, 물색은 녹조
석축 제방에 나타난 저수률 등 저수지 내 여건과
연안 곳곳에 보라색 가득 만개한 나팔꽃을 비롯하여
저수지 상류에서 약 50m 거리에는
형형색색
다양한
예쁜제라늄
농원이 있고
코러낚시 주차장 휴게실에도 예쁜제라늄이 진열돼 있어 출조객들은 피로를 풀고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정서적으로 차분하고 아름다움에 빠져들수 있는 주변 여건을 겸비했다.
서울에서 약 4시간
인천에서 약 5시간 고속도로를 달려 온
일행들 나란히 자리들을 잡았고
필자는 상류권에 가볍고 설치 간편한 아피스 골드바 좌대와 오뚜기 무받침틀을 펼치고
유영하면서 붕어의 힘을 극대화로 전달 받을 수 있는 천년지기 프리미엄 낚시대를 편성하여
글루텐을 미끼로 꿰어 찌를 세웠다.
본격적인 낚시를 하기 전 연안과
주차장 내 널브러진 쓰레기 및 담배공초를 수거,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 후
세워둔 찌를 응시
다양한 씨알의
붕어 입질을 받았다.
어둠이 내려 찌불을 밝힌 밤시간
붕어 18cm를 비롯
준척급까지 마릿수 손맛들을 봤다.
소나기 내리는 아침시간에도
씨알의 관계없이
각자 풍성한 조과의 입질들을 받았다.
철수 전 각자 낚은 붕어는
늘 그렇듯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철수 전 요즘 신생 스포츠로 뜨고 있는 파크골프 체험을 위해 코러낚시 2층으로 이동하여보니
아피스에서 만든 다양한 파크골프 채와
여러 색상의 가방이 진열돼 있고
시타 할 수 있는 채와
볼이 준비돼 있어
누구나 파크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시타장과 회장님의 핵심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파크골프에 대한 인식과
관심으로 시대에 따른 또다른 취미 생활을 맞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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