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붕어는 한파가 와도 눈보라가 쳐도 입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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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39.♡.161.205) 작성일22-03-01 20:23 조회4,7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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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2년 2월 15일(화)
2. 출 조 지 : 무안군 운남면 운남수로
3. 동행출조자 : 아피스 송귀섭이사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cm~33cm 5수, 21cm 3수
6. 기 타 : 운남수로는 성내리권과 동암리권의 줄기로 나뉜다.
동암리권은 양곡지와 신기지의 물이 합류되어 흐른 줄기이다.
두곳 모두 붕어 잔씨알부터 준척급까지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는 겨울 터이다.
동절기에 대부분 지렁이를 주로 사용하나 구간이나 시기별 새우가
붕어 입질받는데 유리 할 경우가 있다.
수심은 약 60cm~120cm 정도이고 갈대, 뗏장수초 등 수초공략으로
조과획득함.
아피스 스타좌대에 오뚜기 받침틀을 장착하고
두팔을 뻗어 공략 지역을 설정 후
편성할 낚시대 길이에 맞춰
앞받침대를 꽂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필자도 자리를 잡고
국민낚시대 아피스 천년지기 골드로
편성 수초권에 찌를 세웠다.
흐린 하늘에
어둠이 내리자
찌불을 밝히고
첫 입질을 받아 붕어를 낚은 아피스 송귀섭이사
밤시간 또다시 입질을 받아
월척 붕어를 낚았다.
31cm 월척붕어
자정무렵 강한 눈보라 속에
입질을 받은 필자
국민낚시대 천년지기 골드로 저항하는 붕어를 가볍게 제압하여
월척붕어를 낚았다.
이후 거센 눈보라가 이어지는 새벽
여유롭게 미끼를 새로이 꿰어
찌불을 세우고 집중하는 노장의 투혼
거센 눈보라는
밤새 이어져
주변은 온통 하얗게
다행히 수로 결빙은 없고
아침시간 새로이 미끼를 꿰어
튼실한 월척붕어를 낚았다.
아피스 송귀섭이사도 아침시간 싱싱한 새우를 꿰어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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